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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와 만나 ‘온전한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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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와 만나 ‘온전한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홍형선 목사가 전하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 일일집회


28일 한인교회와 순복음교회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

오는 28일 휴스턴 한인교회와 순복음교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집회(주일 예배인도)를 여는 김장환 목사의 말씀이다. 신앙인이 아니어도 김장환 목사의 이름을 휴스턴 한인동포들 대다수는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기독교 라디오 채널인 극동방송(FEBC) 이사장이기도 한 김장환 목사는 성직자이지만 연예인 못지않게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장환 목사의 보름 앞으로 다가온 일일집회를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이번 집회를 최전선에서 준비하고 주관하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이하 KCCFH) 신임회장인 홍형선 목사(휴스턴 순복음교회 담임)도 포함이 될 것이다. KCCFH가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28일의 일일집회를 보름 앞두고 김장환 목사가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하고, 또 그 메시지를 통해 어떠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홍형선 목사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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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FH 회장인 홍형선 목사는 "이번 김장환 목사의 일일집회를 통해 많은 한인동포들이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예배가 몸과 마음에 깊게 베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934년생이시니 90을 넘기셨네요. 휴스턴을 1년만에 방문하시는데, 앞으로 또 기회가 있을 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 집회가 특히 아직은 하나님이 주신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 분의 존재가 확고하게 각인되길 기대합니다"


홍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이 침례교라는 점을 들면서, 김장환 목사가 2000년에 침례교세계연맹(BWA) 총회장에 당선됐던 사실을 기자에게 주지시킨다. "50여 개국을 다니며 선교와 구호 사업을 펼쳤던 김장환 목사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한 이유는 바로 김장환 목사가 갖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들 수 있겠죠. 특히 보수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 미국 주류 사회의 종교계ㆍ재계ㆍ정관계ㆍ교육계 등에 구축한 그의 인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2000년 1월 김장환 목사가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이 됐을 때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스페인어로 된 성경을 선물했다. 호탕한 성격의 카스트로는 당시 김 목사를 무척 좋아하며 환대했다는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화잿거리다. 어쩌면 교계의 '전설적인 인물'로도 회자되는 그의 휴스턴방문집회는 휴스턴 전 한인회장이면서 한인교회 장로인 유재송 원로의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전년도 KCCFH 회장인 송영일 목사가 작년에 가졌던 한 모임에서 김장환 목사를 초청하는 '2024년 일일집회'행사를 발표했고, 4월28일 오전 10시 50분에 휴스턴한인교회에서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오후 3시에는 휴스턴순복음교회에서 초청 일일집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홍형선 KCCFH 회장은 밝힌다.    


"현재 코로나를 겪고 난 후로, 국내외적으로 성도가 영적으로 침체되는 일부의 현상이 있는데,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예배를 진정으로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런 예배의 실패가 결국 이러한 현상을 가져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홍 목사는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며, 성도 간에 거룩한 교제로 평안과 축복이 넘치는 날이 되도록, 이번 김장환 목사의 일일집회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하시면서 '어디서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예배가 몸과 마음에 깊게 베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환 목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하나님 중심에서 바라보고, 해석하고, 따라가며, 순종하는 것'을 깨우쳤으면 한다는 홍형선 목사는 '예배는 하나님께 맞추어야 하고, 하나님이 예배의 주인이시기에 모든 예배의 순서와 내용들이 하나님 편에서 초점이 맞추어져 간다'는 점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이 결국 이번 김장환 목사 일일집회의 주제가 됐다"고 홍형선 목사는 강조했다.  


지난 해 집회와 달리 한 두명의 극동방송 관계지만 동행하는 김장환 목사는 이번 집회에 영어설교는 안 하는 걸로 한인동포들과 만난다고 홍 목사는 덧붙였다. 홍형선 목사는 "주일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온전히 지켜가기를 원하며, 거기서부터 회복이 시작된다"는 말로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를 이끄는 회장으로서의 소신도 잊지 않았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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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김장환 목사가 침례교세계연맹 총회장이 됐을 때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 스페인어로 된 성경을 선물했다. 호탕한 성격의 카스트로는 당시 김 목사를 무척 좋아하며 환대했다는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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