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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KUS 창립, 한인동포들 성원받으며 역사적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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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화는 안된다! 애국은 행동이다! 질긴 자가 이긴다!' 


휴스턴한미연합회 창립, 한인동포들 성원받으며 역사적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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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명 참석, 정정자 회장의 뜻깊은 환영사


휴스턴 한미연합회(이하 휴스턴AKUS) 창립 출범식이 지난 5일(일) 저녁 5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강원웅 유승희 사회)으로 정정자 휴스턴AKUS 회장 환영사, 김영길 AKUS 미주 총회장의 격려사, 장동신 AKUS 미주본사 사무총장의 AKUS 한미연합회 소개에 이은 정영호(주 휴스턴 총영사), 윤건치(휴스턴 한인회장), 오영국(AKUS 텍사스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특별히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의 스크린 영상을 통한 휴스턴 AKUS의 창립을 축원하는 축사와 함께 맥스 존슨(Korean War Veteran), 리처드 콜(United States Forces Korean) 특별 게스트의 축하인사가 연달아 전해졌다.


휴스턴AKUS 출범식은 정정자 회장과 조명희 준비위원장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한 출범식 준비과정부터가 꼼꼼하게 콤비의 화합에 힘입은 결과 예상인원을 뛰어넘은 160여명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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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유관단체장 및 회원들과 AKUS 회원들,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정자 휴스턴AKUS 회장은 "70년전 미국과 맺어진 한미동맹의 결실은 한국의 발전과 미국의 국익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말로 창립출범 환영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양국 국민들과의 관계가 한미관계에 대단히 중요하므로 한미관계를 위하여 국제적인 한미연합 AKUS가 힘을 모아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AKUSA 탄생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미연합 AKUS는 한미양국 결속강화 및 상호협력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선명한 목표와 순수힌 자유민주주의의 신념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국제비영리단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한미연합 AKUS는 현재 한미동맹강화에 큰 힘이 되고자 국제적인 AKUS가 오늘 이 자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길 AKUS 한미연합회 미주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휴스턴AKUS 창립을 계기로 보다 역동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정정자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휴스턴 한인동포여러분들과 앞으로의 70년을 내다보면서 한미동맹이 국제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텍사스 지역에 더 많은 AKUS 출범"


오영국 텍사스AKUS 총회장의 축사는 특히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하며 의미깊은 연설로 휴스턴 AKUS 창립의 취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공산화는 안된다! 애국은 행동이다! 질긴 자가 이긴다!' 란 3대 구호를 나름의 슬로건으로 삼고 연단에 선 오영국 총회장은 "미국내 3대 도시 휴스턴이 앞장 서 한미연합회를 모범적 애국단체로 출범해 주심에 힘입어 앞으로 달라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루이지애나 등에도 한미연합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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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AKUS 임원소개 및 임명장 증정과 함께 휴스턴AKUS기 전달식이 진행됐고 조광세(KALA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총회장), 문상귀(동 소속 수석부회장)등 미주한인 지도자협의회가 김영길 장동신 원유봉 오영국 박종진 조명희(이상 AKUS 관계자 및 임원) 외에 이연진 김가연 학생에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하는 순서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일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34대 한인회장의 무투표 당선 결과를 통보받은 윤건치 한인회장이 내빈들을 포함한 많은 한인동포들에게 축하인사를 받느라 분주한 가운데 "2년을 더 한인사회와 동포들을 위해 땀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어깨가 한층 무거웠던 중에, 휴스턴AKUS의 창립이 큰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한인사회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데 기여할 휴스턴AKUS와의 활발한 교류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특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발로 뛰는 휴스턴 한미연합회 회원들의 활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휴스턴 한인회가 도울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돕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미국사회에 적극 참여해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첫번째는 투표참여"라고 말하며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곧 우리의 위상을 올리는 길이며, 이는 AKUS의 설립취지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한미양국이 함께 걷는 길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출범식 행사가 막바지에 이른 시간 본보 기자에게 특별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발표된 휴스턴AKUS의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정자 △수석부회장 박종진 △부회장 차석준 △사무총장 김인수 △감사 정태환 △차세대위원장 신지호 △재무위원장 조명희 △행사위원장 유승희 △봉사위원장 강경준 △협력위원장 최병돈 △사무국장 에릭 김 △텍사스AKUS 총회장 오영국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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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 김영길 미주총회장에게 휴스턴AKUS기를 전달받은 정정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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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 의미깊은 연설로 큰 박수를 받은 오영국 텍사스AKUS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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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 조명희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의 감정을 진한 포옹으로 보여준 정정자 회장(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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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4] 휴스턴AKUS 주요 임원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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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봉사상 수상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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