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사관 다녀온 정영호 총영사 > 로컬 뉴스

단체장 간담회 개최 “한인단체 마음 모아 함께 돕자”
긴급 성금모금 운동 시작 28일까지

주대한민국휴스턴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가 지난주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 13일 긴급 단체장 간담회를 주선하고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에를 한인단체와 동포들이 함께 돕자고 제안 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튀르키예 대사관에 방문 해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적고 왔다며, 튀르키예 대사관을 다녀온 주말 동안 마음이 찹찹하고 안타까움이 많아 월요일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휴스턴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 윤정로 영사, 휴스턴 한인회 송미순 이사장, 헬렌장 이사, 이제인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미주부의장 대행),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휴스턴 한인상공회 강문선 회장, 휴스턴 청우회 이상일 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 휴스턴 한인회는 한인단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 성금모금” 운동을 실시하기로 결정 했다. 공동주최는 휴스턴총영사관, 한인회 , 평통, 향군, 노인회, 상공회, 해병전우회, 베트남전우회, 경제인협회, 청우회, 우리훈또스, 호남향우회, KASH 등이다.
각 단체 임원들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취합할 예정이며, 2월 17일 오후3시에는 에이치마트 블라락점에서 성금모금 운동 시작 행사를 연다. 주말에는 각 단체 임원 및 대표들이 에이치마트 블라락점, 벨레어점, 케이티점 등에서 현장 모금운동을 펼친다. 후원 문의는 713-828-5930, 713-385-5575로 하면 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