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목사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로 결정 > 로컬 뉴스

3월 11일 월례회에서 구호헌금 할 것

한인 목사회(회장 이인승목사) 월례회 모임이 2월 13일(월) 오전 11시 텍사스 기쁨의 교회(김성호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여명의 목사 회원들과 사모들이 함께 모인 이번 월례회는 부회장 조의석 목사가 사회를 맡으며 경건예배를 시작으로 김성호 목사의 기도, 사모들은 ‘참 즐거운 노래를’ 특별 찬양했다.

회장 이인승목사(새믿음장로교회 시무)는 디모데전서 4장 6절-16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인승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들은 믿음의 말씀과 말씀에 근거한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아야만 하며,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우리 목회자 자신들을 연단해야만 하며, 오직 우리 자신의 밀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어야 하고, 주님이 오시는 그 순간까지 성경 말씀을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해야 하며, 목회적인 모든 일에 전심 전력을 다하므로 우리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전임 회장 송영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치고, 회장 이인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월례회에서 한 회원이 “지난 2월 6일에 일어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하여 현재까지 사망자들이 3만 3천 명 이상이 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목사회에서 그들을 돕는 구호 헌금을 합시다”라고 발언했고, 모든 회원들이 동의 제청을 함으로 구호 헌금 안건이 통과했다. 안건 통과에 따라 휴스턴 한인 목사회는 3월 13일 오전 11시에 임마누엘 선교교회(임동열 목사 시무) 월례회에서 전 목사 회원들이 튀르키예 돕기 구호 헌금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