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한국요리 이벤트 '키친 테이크오버' 개최 > 로컬 뉴스

오하이오주 나일스에서 한국요리 이벤트 '키친 테이크오버' 개최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관광청은 한국요리 이벤트 '키친 테이크오버'를 18일(수) 개최했다.

트럼불 카운티는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에서 약 1시간, 시카고와 뉴욕의 중간에 위치한 오하이오주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는 오하이오주 나일스의 이스트우드 이벤트 센터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열렸다. 한국 커뮤니티가 성장함에 따라 한국요리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떡볶이, 만두, 감자 핫도그, 단호박죽, 김치, 파전, 잡채, 제육, 불고기 등의 메뉴가 제공됐다.

[사진 : 코리안 케이터링 오계인 셰프]

트럼불 카운티 관광청은 특별하고 진정성 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시카고 한국문화원(KCCC)의 도움을 구했다. 컬리너리 디렉터인 지현정 씨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요리사를 담당한 시카고의 “코리안 케이터링” 오계인 셰프가 준비한 식사를 즐겼다.

트럼불 카운티 관광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울티움 셀의 방문을 환영했다. 울티움 셀은 한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LG 에너지 솔루션과 제너럴 모터스의 합작 투자 회사이다. 2020년 오하이오주 워렌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Ultium Cells, LLC는 빠르게 성장했다. 울티움 셀은 팀원을 1,700명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시켰으며, 그 중 다수가 한국인이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두 가지로 울티움의 경영진에게 정통 한식을 대접하여 지역사회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울티움 직원들을 만나 울티움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트럼불 카운티 관광청의 베스 코트위스 카마이클 전무이사는 "이 행사는 단순히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니라 우리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라며, “그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 행사가 가능했으며, 다양한 요리 경험을 축하하고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려는 그들의 노력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고 말했다.

트럼불 카운티 및 워렌 오하이오 소개

환상적인 골프와 미국 최초의 이탈리안 푸드 트레일 등 오하이오주 유일의 럭셔리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리조트는 일년 내내 야외 로마식 목욕탕, 비시 샤워 시설을 갖춘 스파, 메디컬 스파를 갖춘 살롱, 실내 및 실외 수영장, 4개의 골프 코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를 자랑한다.

또한 트럼불 카운티에는 펜-오하이오 골프 트레일이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숙박 및 플레이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으며 60개 이상의 다양한 코스를 제공한다.

인구가 20만 명이 넘는 트럼불 카운티의 가장 큰 산업은 소매업, 의료 서비스, 전문 서비스, 제조업 등이다. 전기 자동차 개발 및 생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오하이오 유일의 에너지 인큐베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방문하려면 트럼불 카운티 관광청의 베스 카마이클 (Beth@ExploreTrumbullCounty.com) 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