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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침례교회의 새해 첫 부흥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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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침례교회의 새해 첫 부흥회 성료

소명의 삶을 사는 우리 ‘승리하는 교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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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용 목사의 감동깊은 부흥예배   

갈보리 침례교회(담임목사 두지철)가 '소명의 삶을 사는 우리'란 제목으로 사흘동안의 새해 첫 부흥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라스 뉴송교회 현지용 목사를 초청해 23일(금) 소명의 삶을 살아라', 24일(토) '바운더리를 넘어라' 25일(주일) '승리하는 교회'란 주제로 3일간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연일 15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해 “몸을 죄의 도구가 아닌 거룩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며 “시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본받아야 한다”는 현지용 목사의 교회 부흥을 위한 설교에 귀를 기울였다.


현지용 목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는' 갈보리 침례교회의에서 행정 및 청년부 사역을 담당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사흘간의 부흥회를 통해 남다른 기쁨과 감격을 나누는 예배가 되었다고 성도들은 입을 모았다. 브니엘 찬양팀이 세차례의 찬양과 찬송을 담당한 가운데 백기준 안수집사(첫날), 김종현 안수집사(둘째날), 서영민 집사(주일 1부), 김영성 안수집사(주일 2부)가 각각 기도를 드렸고 여성중창과 남성중창, 그리고 호산나성가대가 각각 사흘간의 부흥 예배 특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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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부흥회의 강사 현지용목사(위)와 두지철 갈보리침례교회 담임목사(아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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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철 담임목사는 "많은 성도분들이 본당에 참석해 주신 덕분에 2024년의 부흥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면서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지는 기회였으며, 예수안에서 언어와 문화,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흐뭇해했다. 또한 "부흥회 준비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신한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흥회의 강연을 맡은 현지용 목사는 크라이스트 포 더 네이션 예배학교를 졸업한 뒤 달라스 침례대학에서 예배학 석사,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목사안수는 미국 남침례교 소속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받았으며, 사역 경력은 예수전도단 수원지부 간사, 서울 오륜교회 고등부, 달라스 뉴송교회 부목사, 휴스턴 갈보리침례교회 부목사, 메릴랜드 휄로쉽교회 부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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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영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작년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텍사스 한인침례교회 뉴송교회의 교인이었던 한 가족의 피습 사건을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텍사스의 한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이 교회 교인인 한국계 부부와 둘째 아들이 희생됐고, 첫째 아들만 생존한 사건을 설명하며 성도들과 함께 가슴아픈 사건을 되짚어보며 슬픔을 공유했다. "함께 예배하고 사랑을 나누던 가족이 먼저 주님 나라로 가게 됐다”는 고백에 이어 “남겨진 아이를 생각하며 한 주 보내는 것이 당시에 너무 힘들었고, 장례 준비와 인도를 하는 것도 평소보다 심적으로 어려웠다”고 회고한 현지용 목사는 “왜 그리스도인 주변에 고통과 아픔이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이 황망한 사건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으신가? 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데려가시는가? 왜 고통스러운 일을 막지 않으시는가?” 등 신정론적 질문들을 던졌던 당시의 심정을 밝히자 부흥회에 참여한 성도들이 목이 메인듯 눈물을 훔쳐내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사흘동안 네 차례의 부흥예배를 절찬리에 마감한 갈보리 침례교회는 “세상을 보면 답이 없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시길 바란다”는 현지용 목사의 당부를 많은 성도들과 함께 가슴에 새기며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는 교회로 거듭나는 갈보리 침례교회에서 "앞으로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서게 될 것"을 두지철 담임목사와 함께 다짐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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