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y's, 실적 저조한 150개 매장 폐쇄 및 럭셔리 브랜드 성장 전략 발표 > 로컬 뉴스

메이시스(Macy's)는 회사를 인수하려는 행동주의 기업들을 막기 위해 미국 내 매장의 약 3분의 1을 폐쇄할 예정이다. 

약 150개의 매장이 폐쇄되면 직원 해고 비용으로 5,000만 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시스는 영향을 받는 직원 수를 추정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직원이 인근 메이시스 매장으로 옮길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약 50개의 매장이 문을 닫을 예정이며, 고급 브랜드 성장을 위해 2026년까지 블루밍데일스 15개와 블루머큐리 3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12월에 Arkhouse Management와 Brigade Capital Management가 58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했지만, 메이시스가 이를 거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Arkhouse는 지난주 9명의 이사를 메이시스 이사회에 지명했다. 

이 회사의 신임 CEO인 Tony Spring은 2026년까지 6억 달러에서 7억 5천만 달러의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전략을 소개했다.

Macy's는 4분기 주당 2.45달러의 수익을 발표하여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 했지만, 1분기 수익은 컨센서스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주당 10~16센트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회사는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적응하기 위해 근본적인 사업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절한 매장 위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메이시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으로의 장기적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계획은 팬데믹 이전 매장 수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출처:The Dallas Morning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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