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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쇼크에 5월 첫 금리인하 기대감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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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인하 기대감은 8%…6월 인하는 74%

[사진 : AP]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흔들렸다.

13일(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노동부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 직후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35%까지 낮아졌다.

반대로 금리 동결 가능성은 62.1%로 높아졌다. 한 달 전만 해도 시장은 금리 동결 가능성이 없다고 전망했는데 기대가 약화한 것이다. 일주일 전엔 33.4%, 12일엔 39.3%였다.

다만 이후 5월에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는 다시 60%대를 회복했다. 현재 5월 0.25% 인하 가능성은 62.1%, 0.5% 인하 가능성은 5.1% 수준을 보이고 있다. 6월 인하 가능성은 74%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3.1%로, 2%대에 진입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1월 CPI 발표 후 증시는 크게 흔들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500포인트 넘게 빠지는 등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18%에서 4.315%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47%에서 4.66%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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