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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단체장 인터뷰-7] KACC 갈라 앞두고 새해계획 다지는 이튼 이 상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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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단체장 인터뷰-7>

“친구 역할하는 '휴스턴 상공회'로 가꿔나갈 생각." 

KACC 갈라 앞두고 새해계획 다져가는 이튼 이 상공회장 


청룡이 웅비하듯 전진하는 단체의 다짐

희망 넘치는 새해가 밝아온지 어느 덧 한달 하고도 보름이 지났다. 그동안 휴스턴 한인사회는 각 유관단체별로 신년하례식을 통해 회원들 서로간에 큰 절을 올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왔다. 

코리아월드는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단체들 모두 뜻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단체장들에게 해당 단체를 운영하는 신년 비전과 각오를 듣고있다.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전진하는 단체'의 다짐에 귀 기울여 본다. <대담=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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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네트위킹'을 이용해 모색하겠다고 이튼 이 상공회장은 피력한다 


“위기가 닥친 어려운 순간에 손 내밀어 잡아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닌가요? 그런 친구같은 역할을 하는 '휴스턴 상공회'로 가꿔나갈 생각입니다." 


이튼 이 신임 휴스턴상공회장의 단체장 인터뷰 첫 멘트가 기자의 심금을 자극한다. 감성과 표현의 현대시대와 잘 매치된다고 느꼈던 작년 상공회 차세대 모임 때의 첫만남 이후로 그는 기자에게 '인간관계의 역량을 잘 발휘하고도 남을 사람' 이란 인상을 매번 각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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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선 초대 회장의 능력과 수완을 이어받을 사람이 누굴까 궁금할 겨를도 없이 이튼 이가 차기 회장에 선임되는 발표를 작년 상공회 송년행사에서 들었고 기자는 당연한 귀결의 소식에 반가운 박수를 보냈었다.


‘네트워킹’을 기본 요소로


그는 항상 바쁘다. 전화 연결이 즉각 안 되기때문에 메시지를 미리 남겨둬야 이젠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공인신분이 된 그의 목소리를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가 있다. 달라스를 거쳐서 휴스턴에 자리잡은 지 어언 16년차 이웃동포가 된 그는 오피스 인테리어공사와 청소업에 바탕을 둔 베테랑 사업가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눈코뜰새 없이 분주한 나날을 이어가는 틈에서도 휴스턴상공회를 잘 꾸려나갈 사람이란 점에선 한치의 의심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를 신뢰하는 동료들의 말을 들어봐도 개인사업과 공인단체 업무를 제대로 유효적절하게 잘 발휘하는 '역량'을 항상 힘주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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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선 상공회 이사장과 함께 한 이튼 이 회장


'Gatsby Night'라는 테마의 휴스턴 한인상공회(KACC) 갈라(24일 오후 5시부터 메리어트 웨스트체이스)를 코 앞에 두고서 그는 누구보다 바쁜 ‘시간 싸움’을 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게스트로 모시는 분들의 한결같은 응원이 답지해, 여느 때보다 내실에 충실하고 빛나는 갈라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는 이튼 이 상공회장은 "휴스턴상공회 갈라를 협찬해주신 기업들을 비롯 갈라의 결실을 희망하며 도움을 주시는 한인사회 인사들을 포함한 동포 여러분들이 고맙기가 그지없다"는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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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치 휴스턴 한인회장과 함께 한 이튼 이 휴스턴 상공회장(좌)


'Gatsby Night' 갈라는 이뜬리 상공회장이 갑진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제가 휴스턴상공회를 끌고 나가는 기본 과제의 하나가 바로 '네트워킹'"이라는 이튼 이 회장은 "그동안 주류사회와 연관되어 활동하는 한인사회의 경제상황을 경험과 조언을 통해 많이 습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진행형인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의 장기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과정에서도 '네트위킹'은 가장 필수불가결한 상공회의 기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휴스턴상공회와 한인 경제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저와 함께 힘을 모아가는 상공회 임원단들과 머리를 맞대고 경주해 나갈 생각"임을 굳은 각오로 펼쳐보인다.


올 한해 휴스턴 상공회는 'upcoming 이벤트'를 비롯 'Bank Loan과 Tax 세미나', '차세대 네트워킹 이벤트', 'KACC summer cruise deal' 등 크고 작은 상공회 자체의 수많은 행사들을 쉼없이 실천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 어떤 단체보다도 정신없이 바쁜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에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순조롭게 휴스턴상공회의 업무는 착착 전개되고야 말 것이라는 자신감.

이는  이튼 이 회장의 밝은 표정과 밝은 음성, 그리고 밝은 그의 마음과 밝은 대화 내용에서 기인되고 있다는 점이 든든하게 느껴졌던 인터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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