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도시를 가득 채울 핑크 문 보름달 > 로컬 뉴스

4월에 나타나는 보름달

새로운 시작과 성장, 풍요와 풍요를 상징하는 행운의 달

[사진:NASA]

화요일 밤, 시카고는 핑크 문이라고 불리는 보름달로 밝게 빛날 예정이다.

이번 보름달은 월요일 아침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3일 동안 나타난다.

핑크문이란 핑크문은 매년 4월에 나타나는 보름달로, 지구와 태양, 달이 완벽하게 일직선에 놓아져 달 전체가 태양빛에 비추어지는 현상이다.

하지만 실제로 달이 분홍색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름달은 이른 봄에 피는 모스 핑크 꽃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NASA따르면, 화요일 오후 7시 49분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요일 저녁부터 4월 29일까지 서북서쪽 지평선에서 목성을 볼 수 있다.

화성과 토성도 화요일 아침 동쪽 지평선 위에 나타날 예정이며, 수성도 희미하게 황혼 직전에 잠깐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맑은 날씨가 계속된된다면 유성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카고의 보름달은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절정에 달하는 리리드(Lyrids) 유성우 관측에는 다소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Yu H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