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인선 "소문은 사실로 나타났다"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로컬 뉴스

평통 인선 "소문은 사실로 나타났다"

본문

평통 인선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21기의 미주지역 협의회장은 '한 곳(?)만 빼고 대부분 교체

49400dc4a5dc81879a512119f95cceaf_1693227326_3551.jpg
 

9월 1일 결국 출범식을 갖게 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와 관련해 "해외 협의회에서 소문이 무성했는데,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는소식을 미주 한인언론매체들이 주요 이슈로 다뤘다.  


평통 사무처는 지난 달 25일 께 21기 평통 간부위원과 협의회장을 발표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해외협의회장 발표가 나가기 훨씬 이전에 각 협의회 단위로 협의회장 선임 통보가 가면서 알만한 해외 협의회의 회장들은 다 알려진 사실이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임은 해외협의회 중 가장 큰 미주부의장에 누가 되느냐였고, 뉴욕 지역 온라인 매체 ‘하이유에스 코리아’가 지난 7월 4일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미주 부의장에, 애니 챈(하와이), 진안순(전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씨가 미주 운영위원으로, 그리고 린다 한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워싱턴 협의회장에 선임됐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평통 사무처는 7월 5일자로 긴급하게 ‘제21기 해외 평통간부 인선 관련 추측 기사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7월 4일 밤 무렵, 해외 모 인터넷 매체에 민주평통 해외 간부위원 인선 관련 기사가 보도된 사실"에 대해 "기사에 거론된 내용이나 거명된 인사는 자천 또는 타천으로 접수되어 현재 검토하고 있는 후보들 중 일부일 뿐이며, 해당 인사가 기사내용과 같은 직책에 내정이 되었거나 이른바 가닥이 잡힌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소문'의 내용이 다 맞아


하지만 지난 주 8월 25일 ‘하이유에스 코리아’의 속보에서 미주 부의장으로 강일한, 운영위원으로 김영길, 진안순, 애니 첸, 그리고 워싱턴협의회의 협의회장으로 린다 한이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5일 기사에 나간 '소문'의 내용이 다 맞은 것이다.


‘하이유에스 코리아는 미국 협의회장으로 확인된 20명의 명단 중에서 휴스턴협의회 김형선씨를 비롯 일부 지역 협의회장이 인선결과로 확정됐다는 이름을 발표했다. 그런데 미주평통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에 미주에서는 중남미 지역의 한 명의 협의회장을 빼고 모두 교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국내 언론의 미주지부가 밝혔는데, 그 중남미 지역의 한 명이 휴스턴협의회의 21기 후보자 중 한 명이 아닌기하는 추측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체는 이에 대해 "19기에서 20기로 넘어갈 때 연임한 협의회장이 11명이었던 것고 비교가 됐다."면서 "전 문 정부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체자 수가 적었지만 정권이 바뀌어서 전면 교체가 예상됐었다."고 기록했다. 결국 21기 간부위원과 협의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29일 실시됐고 해외 부의장과 협의회장 워크숍은 이날 보다 하루 앞선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장 중에 70대 이상, 80대까지 상당수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층이 고령층에 많아 결과적으로 코드에 맞는 선정이었을 것으로 풀이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49400dc4a5dc81879a512119f95cceaf_1693227302_0042.jpeg
<사진설명>21기 협의회장 중에는 70대 이상, 80대까지 상당수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층이 고령층에 많아 결과적으로 코드에 맞는 선정이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제20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출범식 모습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