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주평통 자문위원 명단 오리무중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로컬 뉴스

평주평통 자문위원 명단 오리무중

본문

평통 자문위원 명단 오리무중

총영사관 "관련해서 전달받은 바가 없다"


민주평화통일 휴스턴협의회의(협의회장 김형선) 21기 자문위원 명단이 오리무중에 놓여있다. 휴스턴 뿐만이 아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해외지역 협의회 자문위원 인선결과가 지난달 25일에 확정을 지었지만 본국 평통 사무처가 느닷없이 명단 비공개 방침을 내세워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지난달 29일부터 본국 평통 사무처 방침에 따라 평통 자문위원 인선결과를 위촉된 인사들에게 개별적으로만 통지하고 있다. 명단 공개를 요청한 본보 기자에게 담당 영사는 "관련해서 아직 공식적으로 총영사관에 전달된 사항이 없다"며 명단 공개 거부의사를 밝혔다. “자문위원 명단 비공개 방침은 이전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이라는 사무처의 입장은 전하지 않았다.


휴스턴 총영사관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평통 운영위원, 상임위원과 각 지역협의회 회장들은 임원으로 신상공개가 큰 무리가 없지만, 일반 자문위원 경우 개인정보가 공개되면 차후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사무처는 설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평통이 자문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특정 인사들에 대한 투서나 선정 비난이 난무하는 것을 우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평통 자문위원은 “이미 김형선 21기 휴스턴협의회장이 위촉장을 받는 사진이 공개되었는데도, 어차피 공개적으로 다 알려질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20기에 이어 21기의 자문위원에 위촉된 한 정통한 소식통의 자문위원은 “자문위원 전체 명단은 위촉 및 개인정보공개 동의 확인 절차가 끝난 후 각 지역협의회에 전달될 것”이라며 "늦어도 8일께는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9400dc4a5dc81879a512119f95cceaf_1693940388_0363.jpg
 

[사진설명] 한 자문위원은 “김형선 휴스턴협의회장이 21기의 임명장을 받는 사진이 공개되었는데도 공개적으로 알려질 자문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관용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은 김형선 협의회장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