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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세미나 참석으로 첫걸음 뗀 ‘북한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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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세미나 참석으로 첫걸음 뗀 ‘북한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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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김형선 협의회장이 던지는 북한 정세 및 인권실태의 현실을 골자로 한 질문을 북한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리스트들이 주의깊게 경청하고 있다.
 

최숙자 북한인권위원회 위원장 동행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는 출범식(10월 16일)을 갖기 전 한달 보름동안 이미 꽉 짜여진 스케줄로 눈코뜰새가 없었다고 한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이진영 간사를 중심으로 한 자문위원들의 솔선수범하는 발빠른 움직임 덕분에 9월 1일 21기가 출범하자마자 눈 앞에 닥친 행사준비 및 수많은 과제들을 순조롭게 처리해나가고 있다며 겨우 한숨을 돌린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 '제21기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의 중점사업 중 두 가지로 '북한인권위원회(위원장 최숙자)와 한미동맹위원회(위원장 이정석)를 소리높여 소개했고, 이 중 하나인 북한인권위원회 활동의 첫 발을 휴스턴 대학교에서 떼었다. 


지난 12일 휴스턴 대학교 강의실에서 개최된 인권 세미나(North Korean Human Rights Abuses And Its Implication for lnternational Politics)에 최숙자 위원장과 참석한 김형선 협의회장은 북한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리스트들의 북한 정세 및 인권실태의 주제발표를 경청했다. 세미나실에 참석한 40여명의 휴스턴대 학생들과 함께 질의 순서를 공유한 자리에서 김형선 협의회장은 북한인권과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패널리스트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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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을 그들의 정권으로부터 분리한다'는 원칙을 평소 고수해 왔던 김 협의회장은 "북한은 김정은이 지휘하는 인민군에 점령당한 전체주의적 폭군체제이며, 정치적 자유가 전혀 없는, 아니, 아무런 자유도 없는 북한 정권은 명백한 거짓과 허구와 속임수에 토대를 둔 지구상에 하나뿐인 기이한 정치집단"이라는 점을 대학생 청중들에게 목청 높여 강조하고, "북한정권의 수립 이후 지난 70여 년간의 폭군통치의 결과 지금 북한인민의 삶은 어떠한 지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달라"고 패널들에게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Stratfor Center의 로저 베이커 부소장은 "한마디로 비참하지 않느냐? 북한은 지금 한마디로 극단적 국수주의적 통치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인류역사상 가장 사악한 폭군들의 모든 통치방식을 모조리 동원하여 북한인민을 탄압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또 "북한의 세습 폭군들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부자는 북한인민들에게 공산주의의 천국을 약속하면서 그들을 실제로는 전제군주체제의 지옥으로 끌고 갔다. 그 결과 지금의 북한은 어떤 현실이 되었는지를 설명해달라고"고 당부했고 Southern Methodist 대학교 히로키 다케우치 교수는 "북한인민의 삶은 참으로 참담하기 짝이 없다. 북한의 오만한 폐쇄적 기획경제와 불법적 핵실험에 따른 유엔의 경제 제재로 북한의 경제는 조각나 버렸다."고 설명하며 "식량배급은 끊어지고 치솟는 물가는 북한 인민 모두를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 식량과 생활필수품의 부족은 심각한 지경이 되었으며 당 간부들을 제외한 모두가 굶주리고 있다."고 답했다.


인권세미나가 종료되고 북한인권위원회 활동의 첫 디딤을 순조롭게 마친 김형선 협의회장은 "샌안토니오에서 인권세미나에 참석하기위해 달려와준 최숙자 위원장의 앞으로의 활약이 큰 기대가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삶의 조건이 개선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북한의 실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김정은 정권은 인민들에게 더 적게 먹어도 더 열심히 일하라고 강압하고 있는 현실을 세미나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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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휴스턴 대학교에서 개최된 인권 세미나에 참석한 김형선 협의회장과 최숙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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