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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동창회, 노인회에 설맞이 경로오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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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부모님 생각하며 정성을 쏟았다”

이화여대 동창회에서 대접한 설맞이 경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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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간지 동물 중에 하늘을 날 수있는 동물은 용(龍)이 유일하다. 이화여대동문들이 설날을 하루 앞서서 하늘을 나는 씩씩하고 굳센 용의 기운을 전해주고자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흥재 노인회장이 음력설을 맞아 휴스턴 노인회 경로식사대접을 마련한 휴스턴 이화여대 동창회원(회장 양영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않고 노인회관을 방문해 음식대접을 베푸는것도 모자라, 영어교육 봉사 등 노인공경 일환의 프로그램을 수시로 실천해 온 이화여대 휴스턴 동문동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흥재 노인회장은 경로식사 잔치에 모인 60여명의 노인들과 함께 설날을 하루 앞둔 설레임의 마음을 이대 동문들에게 감사인사로 대신했다.


갑진년 음력설 맞이 휴스턴 노인회 경로식사대접은 지난 9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노인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소고기 무국을 비롯해 불고기와 잡채, 호박전 등의 반찬이 담긴, 케이터링이 아닌 집에서 손수 장만한 가정식 음식으로 채운 도시락을 이대 동문 20명이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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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식탁 앞에 놓인 도시락 뚜껑이 열리기 전에 유신영 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식전행사가 시작됐으며, 양영회 이대동창회장은 "고국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을 이렇게 어르신들께 올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구희경 전 동창회장의 기타반주와 함께 20명의 전체 동문들이 연단에 나와 '만남'과 '설날'의 노래를 합창으로 들려줬으며 구세군 다민족교회의 강필모 사관이 나와 식사기도를 올렸다.


이날 이대동창회에서는 100인분의 오찬 음식을 준비했고, 노인회관에서 경로식사잔치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휴스턴 총영사관 공관장 및 직원들을 포함 6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도 40여인분의 도시락이 남아 이대동문측에서는 여분의 도시락을 노인회관 회원들 손에 각자 들려주기도 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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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갑진년 음력설 맞이 휴스턴 노인회 경로식사대접은 지난 9일 노인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케이터링이 아닌 집에서 손수 장만한 가정식 음식으로 채운 도시락을 이대 동문들이 회관 식탁을 메운 6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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