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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 조엘 목사, 총격사건에 '비극의 극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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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평화위해 기도해 달라”

레이크우드 조엘 목사, ‘예배 직전 총격’에 비극 극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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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크리스천투데이] 주일이던 11일 예배를 앞두고 미국 대표적 교회 중 하나인 휴스턴의 레이크우드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 이 교회 담임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는 SNS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저서 <긍정의 힘>, <잘 되는 나> 등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는 “이곳 지역사회는 오늘 총격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경찰 당국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삶에 닿아,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을 위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틴 목사는 “우리는 이러한 어둠 속에서도 믿음을 붙잡으면서, 악이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가장 어두운 시기 가운데서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이 비극을 극복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 목사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시험을 당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더욱 강해질 수도 있다”며 “우리는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항상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치유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권면했다.


레이크우드교회는 매주 4만 5천여 명이 출석하고 있는, 미국 내 3위 규모 초대형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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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휴스턴 소재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놀란 교인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있다. 박스속 인물은 이 교회 담임인 조엘 오스틴 목사.



30대 여 총격범 사살


한편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에서는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부상 당하고 총격범이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다. 휴스턴 경찰국에 의하면, 주일이던 11일 30대 여성인 총격범은 이 교회 스페인어 예배를 앞둔 오후 1시 53분쯤 교회 주차장에 차를 타고 들어온 뒤 긴 소총을 들고 교회 건물로 들어갔다고 한다.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던 이 여성은 심지어 5세 아이를 동반하고 있었다. 여성이 건물 안에서 총격을 시작했을 때, 마침 현장에 있던 비번 경찰관과 기관 소속 요원 등 남성 2명이 여성을 제압했다. 여성은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함께 있던 아이도 총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이와 함께 교회 안에 있던 한 50대 남성이 다리에 총을 맞아 치료를 받았고, 예배를 앞두고 있던 성도들은 총성이 들리자 놀라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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