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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박의 부동산정보] 휴스턴 등 4개도시 주택 매물부족 가장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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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과수요에 따른 주택 가격 고공행진이 그 원인 


미국 내에서 휴스턴을 비롯한 샌안토니오, 달라스, 올랜도가 주택 매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랜도를 제외한 세 개의 도시가 모두 텍사스주에 속하는 기이한 현상은 초과수요에 따른 주택 가격의 고공행진이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공통으로 목격되고 있는 현상이면서도 이 중에서도 4개 도시는 특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분류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인구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이 '호황'이라는 점이다. 그런데다 주택 매물까지 적어 집 구하기 가장 어려운 실정이다.


Bo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댈러스와 올랜도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급여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도시들로 새로 부동산을 구매해 들어가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주택 재고는 여전히 적고 집값 상승률이 유독 높은 점은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휴스턴을 포함한 이 지역들은 최고 58%까지 주택가격이 올랐다. 다만 고금리 상황이기에 주택 경기 불확실성과 비용이 추가 고려사항이다. BoA가 지목한 주택 부족 4개 도시는 모두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평균보다 많은 건축 허가가 발급되고 있고, 이에 따라 2024년이면 역대 가장 많은 다가구 주택이 완공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미국에서도 인구가 감소하는 곳은 매물로 나온 주택에 여유가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에 이러한 특징이 있다. 특히 마이애미는 주택 공급이 활발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BoA는 "주택 판매가 활성화한다면 장기적으로 주택 가격이 더 빨리 냉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ANNE PARK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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