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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단체장 인터뷰-4] 송철 휴스턴 태권도협회장의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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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단체장 인터뷰-4] 송철 휴스턴 태권도협회장의 큰 그림

 “'제1회 장애인돕기 오픈태권도대회'를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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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좌에서 네번째), 김형선 평통회장(우에서 네번째), 그리고 유유리 회장(죄에서 두번째) 등 휴스턴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한 송철 휴스턴태권도협회장(우에서 세번째)


송철 휴스턴 한인태권도협회장은 누구보다 바쁜 2023년을 보냈다. 

7월 7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1천8백명 휴스턴 현지관중을 사로잡은 ‘위대한 시범단’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초청공연(Cypress Fairbanks ISD Exhibit Center)을 준비하고 개최하는 데만 근 두달을 잠을 설치며 땀을 쏟아냈고, 넉달 뒤인 11월 11일, 제 2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까지 또 서너달 동안을 휴스턴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온 몸으로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한인동포들에게 여실히 보여주었다.


혹자들은 말한다. 송철 회장처럼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솔선수범함이 그에게 있음으로 해서 우리는 고달픈 이민생활에 '사는 재미'를 보탠다"고.


그의 '솔선수범하는 노고'의 산실을 우리는 3월 초에 또 볼수가 있다. 바로 '장애인돕기 휴스턴 오픈 태권도대회'가 그것이다. 해마다 열리던 '휴스턴 체육회기 휴스턴 태권도오픈대회'가 팬데믹 기간 두 차례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부활하는 휴스턴을 대표하는 '태권도 오픈대회' 앞에 두 가지 타이틀이 새롭게 붙여졌다.  하나는 '총영사 배'라는 점과 '장애인돕기'라는 두 가지 타이틀의 옷을 갈아입으면서 오픈대회는 '제1회'로 치뤄지게 됐다.


대회가 열리는 2000석 규모의 DONE COLEMAN COLICIUM에 참가팀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송철 회장은 휴스턴 체육회(회장 유유리), 태권도 협회 임원 및 일선 도장 사범들과 굳게 손을 맞잡고 한달 반 남은 기간을 전력을 다해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송철 태권도협회장이 휴스턴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첫번째 주안점으로 삼는 것은 늘상 이것 한가지였다. "단합해야 합니다. 도장의 색깔이나 지향점이 어떤 것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태권도가 현지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화합과 단결이 가장 절실하다"는 점을 송철 회장은 늘 입버릇처럼 토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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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휴스턴 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과 정보를 몰라 불참했던 많은 태권도 팀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각 도장의 위치와 장점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태권도협회가 지향하는 '한국 태권도의 진수'를 한 마음으로 집약시키는 데 역할을 다 한다면 '제1회 장애인돕기 오픈태권도대회'는 일선도장의 태권도인들 뿐만 아니라 모든 휴스턴 동포들에게도 큰 자랑거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출한다.


3월 2일 오전 9시부터 실시하는 오픈대회에 최소한 50여개 팀이 참가할 것을 기대하는 송철 회장은 "휴스턴 한인동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 태권도 선수단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란한 시범 공연과 함께 베풀어지는 격파와 겨루기 등의 선수들 실력을 현장에서 재미있게 참관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오픈 태권도 대회를 후원하며 잠시 주춤했던 체육회 활동에 새로운 비상의 바람을 불어넣으며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겠다고 장담하고 나선 유유리 체육회장은 “휴스턴 곳곳에서 활동하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은 한류의 원조로서 태권도장 전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걸어 두고 현지인들을 직접 지도하며 한국 국가 홍보는 물론 한국어와 한국 문화까지 전파해온 공공외교의 첨병으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경의를 표하며 "특히 코로나가 극성을 부렸던 한 떼의 침체기를 벗어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속에 태권도를 배우려는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는 시기에 '제1회 총영사배 장애인돕기 오픈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점을 스포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한인동포여러분과 함께 깊이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영락교회와 중앙장로교회 성도들과 브니엘 사역팀, BAW Athletic Wear, 이정옥 Trand Mall & Justin 대표와 최성규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디"고 고마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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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미국 사회에서 태권도가 현지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화합과 단결이 가장 절실하다"는 점을 송철 회장은 늘 입버릇처럼 토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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