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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단체장 인터뷰-2] 정태환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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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한인동포들에게 무한한 신뢰 받도록 하겠다”

정태환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장


​재향군인회는 수많은 안보단체들을 대표하는 최고 최대의 핵심단체다. 한국에서만 60년의 역사를 가진, 법률 제1367호에 의해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되었고, 서울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각 광역시와 도 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에도 각 지회와 분회를 두고 있다. 


정태환 회장이 든든하게 중심의 자리를 떠받들고 있는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에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나, 휴스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한 '한인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일에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의 솔선수범을 온 휴스턴 동포들이 귀감의 대상으로 여기며 박수를 보내온 나날들이 어제 오늘이 아니기에 많은 한인 유관단체들은 안심하고 주차질서나 행사 중 길 안내 등의 궂은 일을 맡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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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미래 향군회원이 될 차세대 회원을 발굴하는 일도 필요하게 됐다"는 정태환 회장은  "젊은 친구들 지니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발휘해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지 못했던 6·25전쟁 참전·지원국인 향군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한다.  



보통 '향군'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미국재향군인회(AL)와도 긴밀한 접촉을 강화해가며 두 나라의 향군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AL과 만나 국제·한반도 안보상황을 논의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양국 향군의 노력·역할을 모색해 온 지 알게 모르게 50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정태환 회장은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에 이룩한 두 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밑바탕 삼아 앞으로도 예비역단체 차원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주 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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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故 김진석 지회장 이후로 2년 넘게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 수뇌부 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정태환 회장은 유난히 분주한 작년 한해를 9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보냈다. 6.25 전쟁 기념식과 4.19 혁명 기념식 등의 연례 행사 말고도 튀르키예 지진피해돕기에 동참했으며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 국기원 시범단 초청 행사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미래 향군회원이 될 차세대 회원을 발굴하는 일도 필요하게 됐다"는 정태환 회장은 "재향군인 단체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문을 활짝 열어 휴스턴에 유학 중인 학생들, 이제 막 사업에 눈을 뜬 한인 비즈니스맨들 중에 젊고 유능한 한인 향군들이 속속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면서 "젊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발휘해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지 못했던 6·25전쟁 참전·지원국인 향군과의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중추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며, 외국 향군의 모범적인 제도·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일도 새해에는 천천히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피력하기도 했다. 


여러가지 계획 중에서도 휴스턴 핵심 안보 단체인 재향군인회가 "한인동포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일만큼 더 중요하진 않다"는 정 회장의 말에서 무한 신뢰의 제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의 믿음이 한껏 베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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