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장실,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 복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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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금) 오전 11시, 전국 베트남 재향군인의 날 기념 행사
[사진 : WGN8 캡쳐]
시카고 시장실은 27일(수) 시내에 위치한 시카고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관(Chicago Remembers Vietnam Veterans Memorial)이 복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념관은 Wabash와 State 사이의 Riverwalk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5년 11월 11일에 헌정된 이후 일리노이주 참전용사 2,93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시장실은 함대 및 시설 관리부와 시장 산하 보훈처 국장인 Kevin Barszcz와 협력하여 복원 계획을 발표했다.
브렌든 존슨 시장은 성명에서 “우리 퇴역군인들은 조국을 위해 궁극적인 희생을 했다.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그들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봉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념관은 "수년간의 유지 관리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3월 29일(금) 전국 베트남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재향군인 공동체와 함께 기념하며, 오전 11시에 기념관에서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존슨시장은 이날을 시카고 시의 공식 베트남 참전용사의 날로 선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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