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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김치축제, 일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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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김치축제, 일주일 앞으로

한국문화 알리는 무료행사, ‘풍성한 잔치’의 기대감 불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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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 학생회관

샌안토니오 김치축제(Kimchi Festival)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동포들과 현지시민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을 한국문화 축제는 재미있는 놀거리와 공연 그리고 풍성한 음식들이 무료로 제공돼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샌안토니오 시민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켜왔다.  


11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UTSA) 학생회관 에서 열리는 김치축제에서는 김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reserved를 제외하고 UTSA 캠퍼스 주차장에 무료로 차를 주차할 수가 있다.


2011년 10월 22일 UTSA 대학 동아시아문화부가 한인회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샌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 및 샌안토니오 한국학교)의 도움과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휴스턴 교육원 등의 후원으로 샌안토니오의 첫 한국문화축제인 김치축제를 시작하게 된 이래로 중간에 UTSA East Asian Institute 기관이 없어지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2019년부터 UTSA Modern Languages & Literatures (현대어학과)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계속 축제가 이어지면서 UTSA 대학교 내에서의 대표적인 한국문화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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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득희 UTSA 한국어학과 교수이자 샌안토니오 문화원장은 “비록 학교에서 행사가 열리지만, 모든 샌안토니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료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라고 김치축제를 설명하며 “김치축제라는 이름은 김치가 한국문화의 상징이므로 김치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일 뿐, 김치를 만드는 행사가 아니란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UTSA와 휴스톤 총영사관이 함께 주최하고 농림부, 농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잔치가 될 것”이라는 공득희 교수는 “예전과 같이 올해도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와 샌안토니오 한인회에서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와주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일정을 보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20가지가 넘는 게임들을 즐길 수가 있고, 2시부터 3시까지는 K-pop dance, 전통 무용, 노래, 태권도 시범이 선보일 예정이며, 3시부터 4시까지는 음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작년에는 약 700명의 관람객들이 와서 한국문화를 즐겼으며, 올해도 친구들, 가족들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득희 교수는 덧붙였다.  -최숙자 샌 안토니오통신원-


장소: UTSA Retama Student Union 

시간: 1시부터 5시까지

UTSA 주차장은 주말에 무료 (Reserved area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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