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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신호탄' 쏘아올린 휴스턴 청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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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신호탄' 쏘아올린 휴스턴 청우회

공석중이던 수석부회장 자리는 배창준 전 청우회장이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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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사 자리도 겸해

휴스턴 한인 애국단체의 선봉에서 활동해 온 청우회(회당 이상일)가 비어있던 수석부회장 자리에 배창준 전 청우회장을 내정하면서 새출발의 신호탄을 쏘어올렸다. 


지난 8월 9일(수) 청우회 임시총회가 국제 비정부민간단체인 ‘한미연합회(AKUS)’와의 합병 건과 관련해 안건 처리과정에서 불거졌던 불편한 관계가 1달 반만인 지난 21일(목) 모임에서 산뜻하게 정리되는 양상을 보였다.  


8월 모임당시 오영국 청우회 수석부회장은 한미연합회와의 통합건 부결 결과에 책임을 느끼며 청우회 수석부회장직을 사임했다. 한미연합회 중남부 회장을 겸했던 오영국 수석부회장이 청우회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하자마자 이상일 회장을 포함한 정태환 부회장, 박종진 사무총장이 줄줄이 사임의사를 밝혔고 회장단이 빠져나간 청우회는 고립무원의 길로 빠져드는 모양세를 보였다.


다행히 그동안 이상일 회장이 단체 카톡방을 통해 청우회 탈퇴의사를 회원들에게 번복하는 의사를 밝혔고, 추석인사를 겸한 회원들의 회동모임을 서울가든에서 가지면서 카톡방에서 모은 의견을 정리해 최종적으로 결의된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당시 함께 탈퇴의사를 밝혔던 정태환 부회장이 임시총회의 사회를 맡으며 자연스럽게 청우회 복귀의사가 전달이됐으나 모임에 불참한 박종진 사무총장이 청우회로 다시 돌아왔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건배


3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거수 의사표시로 배창준 전 청우회장이 압도적인 찬성의 지지를 받으며 수석부회장의 자리를 수락하게 됐고, 친지와 여행일정중인 관계로 이날 배창준 수석부회장은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


청우회가 한달 보름만에 마련한 임시총회 겸 추석 인사자리에는 윤건치 한인회장과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그리고 새로 임명된 21기 민주평통 김형선 휴스턴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미일 정상의 캠프데이비스 성과를 소개하고난 정영호 총영사는 청우회가 마련한 오찬에 앞서 식사기도를 주관하기도 했다.


식사에 앞서 정태환 부회장은 전날 한국 국회에서 통과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환호하는 의사를 참석자들에게 활짝 웃는 표정으로 전달했으며, 이와 관련한 축하의 건배를 유도해 정 총영사를 비롯 윤건치 한인회장 등 대부분의 참석자가 특별한 반대의사 없이 건배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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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청우회가 한달 보름만에 마련한 임시총회 겸 추석 인사자리에는 윤건치 한인회장과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그리고 새로 임명된 21기 민주평통 김형선 휴스턴협의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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