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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서플라이 연합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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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권의 절대적인 구심점 역할을 위해 

뷰티서플라이 연합회가 정상적으로 활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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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뷰티서플라이 연합회 회장이며 뷰티엠파이어 프리미엄 아웃렛대표 이원일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휴스턴 뷰티서플라이 스토어 대표분과 휴스턴상공회 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오늘 이자리가 있기까지의 과정과 그동안 저희 뷰티연합회 임원단 창설배경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2020년 1월 경 당시 홈스테드 로드 지역에 ‘뷰티 엔 비온드’라는 아랍스토어가  휴스턴에 오픈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서울가든에서 긴급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당시 휴스턴 내에 산재되어있는 뷰티엠파이어 그룹과 업타운그룹, 소매인협회,미용재료 협회, 기타 무소속그룹 등 다섯개 그룹 대표로 휴스턴 뷰티연합회 임원단을 발족하였고 지금 이시간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휴스턴 뷰티 연합회의 정상적인 출범을 기획하던중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전세계적 대란 펜데믹을 맞아 모든일정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를 회상해보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속수무책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한인 뷰티서플라이의 현 주소를 체험하였습니다. 당시 업장문을 강제로 닫아야만 했던 상황에서 소위 엣션셜 업종으로 지정받지 못한, 우리 뷰티서플라이 업계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저희들과 함께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미 주류 사회 쪽에 엣센셜 지정을 위해 도와 주신, 당시 한인회 마크심 부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 회원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큰 리스크없이 재오픈이 되었고, 그 이후 오히려 소비심리가 살아나 모처럼의 성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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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


때마침 미국사회가 대규모로 코로나가 창궐하여, 마스크 대란이 일어 났었고, 한국정부로부터 총영사관을 통해, 코로나 지원품으로 지원된 마스크세트를, 당시 안명수 총영사님의 제안으로, 우리 휴스턴 뷰티연합회 이름으로 휴스턴경찰국에 도네이션 행사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임원단은 그 자리에서, 스토어 내부의 절도문제 및 인종편견 문제 시정등을, 강력하게 요청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휴스턴상공회 강문선 회장님을 비롯, 상공회 임원분들과 함께 휴스턴 내 불우아동 돕기 블루산타 프로젝트를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AI GREEN 휴스톤 지역 연방하원의원님을 모시고 보람있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또한 임원단모임을 통해서 각 스토어의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주고받으면서 정보의 공유화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 한인사회에 침투해있는 사기꾼들이 버젓히 활개치면서 막대한 손해를 끼치더라도 선량한 점주들은 당할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쉬운 법률 자문이나 정직한 공사업자선정,  보험 및 세금관련 상담 등, 여러가지의 도움을 쉽게 접근할수있는,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회기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회를 통해서 향후 얻을 수 있는 공동구매나 시장을 흐리지 않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자율 정화의 기능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저희 임원단은 뷰티연합회의 정상적인 발족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향후 우리가 예기치 못한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절대적인 구심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오늘 현안중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아랍계열스토어의 휴스턴 진출문제만 보더라도, 타주의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현실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대응이 무엇인지를 대비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예로, 제대로 연합하지 못하고 분열되었던 플로리다 쪽은 초토화가 되었고,  조직화돼 대응했던 조지아쪽은,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보면서, 얼마나 우리 스스로가 똘똘 뭉쳐 방어하는것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주저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만들고 지켜온 우리 삶의 터전을, 차 세대에게 자랑스런 유산으로 물려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저희 뷰티연합회 임원단은,  새로운 뷰티연합회의  출범을 위한 불쏘시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올해 마지막 미션으로 휴스턴 뷰티연합회를 대표해 뉴욕쪽 홀세일 본사 몇몇곳을 방문해, 회사대표와의 연석회의를 가지려 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고 확실한 약속을 담보로 하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우리 임원단은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뷰티연합회 회장단 출범을 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몇년간 알게 모르게 서로가 의지하면서 모든 행사때마다  목표를 공유하고 , 한점의 사심없이 자비를 털어 활동해온 우리 임원단 여러분께, 가슴으로 우러나는 고마움을 이자리를 빌어 전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오늘 간담회가, 어렵게 자리한 시간이니 만큼, 남은 시간 여러분의 좋은 의견과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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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뷰티서플라이연합회 이원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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