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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아가는 통일교실', 명화연 여성위원장 주도하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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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에서 '고국 안보와 평화통일 신념' 확인

두번째 '찾아가는 통일교실', 명화연 여성위원장 주도하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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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공식 기획행사

'찾아가는 통일교실'이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공산이 커지게 됐다. 두번째로 치른 이 기획행사가 준비하고 실행한 단체나 지켜보고 소화한 대상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곧바로 세번째 행사를 바라보고 있다.


제21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휴스턴 협의회는 출범식을 갖기 훨씬 이전부터 '찾아가는 통일교실'이란 타이틀의 공식 행사를 휴스턴 한인커뮤니티 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김형선 협의회장이 내놓은 첫 기획 아이디어는 전임 휴스턴 협의회장들의 고무적인 의견에 힘입어 자문위원단의 지지와 협조 속에 준비과정부터가 매끄럽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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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은 지난 8일(수) 휴스턴 노인회관에서의 첫번째 행사에서 드러났고,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베푼 '찾아가는 통일교실'은 여느 강연회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기에 이르렀다. 김형선 협의회장이 직접 연단에 서서 '통일을 위한 사회통합의 첫걸음'이란 주제발표의 통일교실 강연은 노인회관 강당에 모인 70여명의 노인들에게 평화통일을 쉽고도 진지하게 재인식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찾아가는 통일교실'의 두번째 행사대상은 유아와 초중생들이었다. 첫 공식행사 이후 강연장은 한인학교로 바뀌었고 사흘만인 지난 11일(토) 오전 11시반부터 1시간에 걸쳐 진행된 6세~16세 대상의 아이들을 위한 통일교실 강연은 명화연 휴스턴협의회 여성위원장이 도맡아서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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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의 평통사무처가 최근 조사한 통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당일 휴스턴 한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조사와 함께 '통일을 이루기 위한 방법'부터 '통일 이후의 대한민국의 변화' 등을 어린 학생들의 시각에서 경청하는 과정으로 두번째 '찾아가는 통일교실'의 포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심도깊은 의견을 토대로 통일교실 강연을 알차고 내실있게 이끌어간 명화연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감동을 받았다"며 "핵 보유국인 북한이 우리나라를 공격할 경우 동맹국인 미국의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평소 고국의 안보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소신에 희망을 품게 됐다고 명화원 위원장은 말했다.


이에 "우리나라를 지키고 북한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차후에도 미국사회에서 갖게 될 영항력을 잘 활용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명 위원장은 설명해주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생명이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이니만큼, 6.25 참전 용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말자는 얘기에 학생들이 많이 공감하게 돼서 알찬 강연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형선 협의회장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잃지 않고 아이들이 집중해 참여했던 '찾아가는 통일교실'이었다"며 이제 통일교실 강연대상을 청년과 일반 중장년 동포대상으로 확대해 전 세대가 아우르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찾아가는 통일교실'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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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학생들의 심도깊은 의견을 토대로 통일교실 강연을 알차고 내실있게 이끌어간 명화연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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