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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뷰 가정 내 흉기 살인사건 용의자는 피해자의 아들… 대마초 문제로 말다툼 이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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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문제로 말다툼 이후 아버지 흉기 살인

20세 남성 1급 살인혐의 기소

[사진 : 글렌뷰 경찰국]

글렌뷰에서 가정 내 불화로 50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15일(화) 법정에 출두했다.

아이작 서스턴(Isaac Thurston, 20세)는 Arbor Lane 1100 블록에 위치한 주택에서 페론 M. 서스턴(Perron M. Thurston, 50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아이작은 아버지 페론과 14일(월) 오전 6시 30분경 말다툼을 시작했다. 페론은 그날 아침 대마초를 피운 아이작에게 화를 내며 대마초 때문에 그날 커피숍에서 일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페론은 아이작이 일하는 커피숍에 전화를 걸어 고용주에게 “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말다툼은 주방까지 계속되었다. 곧이어 아이작은 칼을 집어들어 아버지 페론의 몸통을 찔렀다. 페론은 루터란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오전 10시 44분 사망했다.

페론은 칼에 찔린 직후 부인을 불러 “아이작이 방금 나를 찔렀다”고 말했다. 침실에 있던 부인은 부엌으로 온 뒤 911에 신고했다. 부부의 다른 아들도 소리를 듣고 달려와 칼에 찔린 부위를 압박했다.

경찰이 집에 도착했을 때 아이작은 손과 옷에 피를 묻힌 채 집 안에 서있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며, “나는 살인자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작은 범죄 전과가 없었으며, 경찰은 이전 아버지의 신체적 폭력이나 학대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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