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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2023 얼리 합격 결과 및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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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컬럼에서는 2023 대학입시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대학입시 트렌드는 여러가지 사회적인 요소에 민감합니다. 최근에는 코비드 팬데믹의 여파가 제일 컸고, 앞으로의 트렌드도 무엇이 어떻게 바뀔지 항상 예의 주시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 자녀들의 대학입시를 조금더 현명하게 한발 앞서서 준비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신 대학 입시 데이터인 2023 졸업반 얼리 결과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대입 트렌드를 이끄는 상위권 대학의 데이터를 보면 어느정도 모든 대학들의 입시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저번 기사에서도 다뤘지만 일단 전체적인 트렌드는 지원자들도 매년 늘고 있고, 지원자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의 수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들어가서 highly selective (지원자들의 25% 미만을 합격시키는) 대학들의 Common Application 원서 숫자를 보면 2022 졸업반 보다 12% 늘었습니다.

얼리 지원자들의 숫자를 보면, UVA 가 22% 로 제일 많이 늘어 났고, 그뒤로는 Duke 가 21%, Williams 가 16%, Notre Dame 이 15%, Dartmouth 가 14%, Emory 가 9%, Johns Hopkins 가 8%, Yale 과 Brown 이 6%, Northwestern 이 4%, Harvard 가 2% 입니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평균 2-3 배 정도가 더 높은 얼리 합격률의 혜택을 얻기 위해 얼리로 지원하고 있고, 그 수치가 매년 늘고 있는게 보입니다.

반면에, 얼리 합격률과 레귤러 합격률이 별 차이 없는 MIT 는 19% 가 줄었습니다. 아마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걸로 생각 되지만, 탑 20 대학들중 유일하게 SAT/ACT 점수 제출을 작년 2022 년 부터 다시 지원 조건으로 삼은 이유가 클것으로 추측됩니다. MIT 에 지원해서 승산이 있으려면 SAT 가 1500 이상에 Math 는 만점을 맞아야 하는데, 이 조건을 충족 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은 이미 지원조차 않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덕분에 MIT 2022 졸업반의 얼리 합격률은 5% 인데 2023 졸업반은 5.7% 를 기록하면서, 다른 대학들의 얼리합격률과 정 반대되는 트렌드를 보여줬습니다. 2022 졸업반의 15,036 얼리 지원자에서 비해서 올해는 11,924 얼리 지원자 들로 3,112 명이 줄었습니다.

참고로 MIT 의 신입생들의 중간 50% 는 1510-1580 SAT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MIT 학생의 상위 25% 는 1580 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MIT 외에 SAT 를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표적으로 Georgetown, U of Florida, Georgia Tech 이 있습니다. 참고로 Georgetown 의 평균 SAT 는 1410-1550, U of Florida 는 1300-1470, Georgia Tech 은 1360-1540 입니다. 평균 range 가 큰 대학들은 전공에 따라 합격 조건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Georgia Tech 에 CS 로 지원한다면 MIT 못지않은 SAT 점수를 가져야 가능하지만 문과쪽의 전공들은 1360 에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계 학생으로써는 항상 대학의 합격 평균치를 능가해야 합격 챈스가 있다는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동양계 학생은 합격생수에 리미트를 두는 대학들이 대부분이고, 주로 동양학생들은 STEM 쪽이나 다른 인기있는 전공으로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SAT 데이터에는 물론 SAT 점수가 많이 약하지만 합격되는 운동선수들, 도너 자녀들, 레거시 자녀들이 포함된다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아마 위의 데이터에서 Columbia 도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신 분도 계실겁니다. US News Rank 2 위를 줄곳 차지하던 Columbia 가 작년에 학교 통계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밣혀지면서 18등으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이 뉴스가 한창 지원할 시기인 작년 가을에 터져서 임시적으로 인기가 많이 떨어진것으로 추측 됩니다. 하지만 어드미션 스캔들에 한창 조명되었던 USC 그리고 몇몇 아이비 리그로 그랬던 것처럼, 이정도 레벨의 불명예에게는 대학들에게 장기적으로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8위로 떨어져도 Columbia 는 Columbia 이고 계가다 모든 학생들이 선망하는 아이비 리그 이니까요.

이번에는 얼리 합격률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졸업반 얼리 합격률은 MIT 6%, Harvard 8%, Yale 10%, Brown 13%, Notre Dame 15%, Duke 16%, Dartmouth 19%, Northwestern 19%, Johns Hopkins 20%, UVA 24%, Williams 27% 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얼리 합격률이 작년보다 1% 오른 MIT 를 예외로 모두 작년 보다 낮은 수치 입니다. 특히 Duke 는 작년에는 21% 였기에 5% 가 떨어졌고, UVA 는 작년에는 32% 였기에 8% 가 떨어졌으며, Williams 도 작년의 31% 에 비해 4% 가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하실 겁니다. 탑 대학들에 얼리로 지원하는게 현재 11학년 주니어 이자 이번 여름에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아직도 도움이 될까요?

짧은 대답은 ‘YES!’ 입니다. 하지만 어떤 대학에 얼리로 지원할지를 전략적으로 다뤄야만 이 대답이 유효합니다. 예를 들어 위의 합격률을 보면 Stanford 나 Princeton 같은 몇몇 탑 대학들이 빠져 있는게 보입니다. 요즘 탑 대학들의 트렌드는 팬데믹 이후에 합격률이 너무 낮아져서 예전에는 이 낮은 합격률로 대학의 명성과 인기를 과시했지만 요즘에는 숨기는 추세 입니다. 합격률이 너무 낮으면 오히려 질타를 받기 때문에 매년 더 많은 탑 대학들이 합격률을 공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에 얼리로 지원하는게 유리할까요? 그리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첫째, 앞서 말씀 드렸듯이 얼리 합격률이 공개되지 않은 대학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둘째, Restricted Early Action 은 얼리로 한곳 대학만 지원하도록 제한되었기 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대학들의 얼리 합격률은 아직도 레귤러의 2-3 배 정도 이기 때문에 이 유용한 ‘얼리 지원 혜택’을 한군데에 다 올인 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셋째, 학생의 프로파일에 가장 잘 맞는 대학을 얼리로 지원해야 제일 승산률이 높습니다. 학생의 성향, 인성, 성격, 연구 분야, 선호하는 대학 라이프 스타일과 자원들 등이 대학과 잘 일치할수록 합격률이 높은것은 당연합니다.

넷째, 얼리 지원 제도가 없더라도 Priority Deadline 안에 지원하면 일찍 합격여부를 알수 있고, 빠르게 다른 대학들 원서도 조취를 취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T Austin 을 11월 1일 까지 지원하면 늦어도 2월 1일 까지는 대학 + 전공 합격여부를 알려 줍니다.

다섯째, 더많은 탑 대학들이 SAT 나 ACT 를 다시 지원 조건으로 도입하게 될것을 예상하고 탑 50위 대학의 인기 전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면 11학년이 끝날때 까지 SAT 는 1500 이상, ACT 는 35 이상의 점수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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