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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경제사절단, 사업설명회 통해 제주 특화단지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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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과 제주의 상호협력 연결고리를 이어간다

 JDC 경제사절단, 사업설명회 통해 제주 특화단지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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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주최하는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지난 25일 저녁 식당 보리(BORI)에서 열렸다. 양영철 JDC이사장과 강충효, 유경흥, 조은성 JDC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포간담회를 겸한 설명회를 마련한 자리에는 김형선 민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강문선 휴스턴상공회 이사장, 박은주 한인학교장, 정성태 호남향우회장을 비롯 휴스턴 한인사회의 에너지분야와 의료계, 우주항공업계의 전문인사와 일반동포 등 50여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JDC가 2024년을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해로 삼고, 휴스턴 한인 및 주류사회와의 동반자적인 관계개선을 도모하는 차원에서의 기관 미션(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 달성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충효 JDC 홍보협력실장의 사회로 강문선 휴스턴상공회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작년 JDC 방문단과의 휴스턴상공회가 체결한 MOU 후속조치로 같은 해 9월 제주에서의 JDC 관계자들과의 민간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양자간의 사업모색이 강구되는 등 두 단체간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이 자리에까지 오게 됐다"고 강문선 이사장은 말하며, "방문단이 휴스턴을 비롯 예정된 일정의 텍사스 지역을 돌아보며 계획했던 일이 순조롭게 결실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환영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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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미래전략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요한(왼쪽), 강문선(오른쪽)


양영철 JDC 이사장이 "제주도민과 청년들의 간절함에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현지 국가공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와 한국의 국제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약 7조 5천억원의 막대한 자원을 투입해 수많은 사업을 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빌어 JDC의 탄생배경을 설명하며 "오늘 하루 휴스턴 유력정치인과 휴스턴 총영사를 만나 휴스턴과 한국의 상호협력체계의 연결고리를 깊이있게 이해하게 됐고, 한인동포들과의 만남을 통해 JDC를 상세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문선 이사장과 함께 JDC 미래전략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은 박요한 전 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은 "JDC를 향한 관심에서 처음 출발해 이룬 결과가 'JDC가 한국의 국제화를 이끌어가는 플랫폼 역할'에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휴스턴의 첨단과학기술단지를 비롯한 에너지, 의료, 바이오기술의 역량이 첨단기술의 불모지였던 제주도에 특화 단지 구축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성장발전의 모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빌어 토로해 JDC 방문단과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 주요인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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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JDC 이사장


양영철 JDC 이사장의 사업설명회가 '총사업비 1.5조원 규모의 헬스케어타운을 소개'하는 순서로 포문을 열었고, 복합의료관광단지로써의 국내 의료산업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나아가고 미래전략이 소개가 됐다.

해외 유학수요를 흡수하면서 약 9,700억원의 외화 절감 및 유학수지를 개선하고 있는 '영어교육도시'의 설명과 함께, 올해 8,7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글로벌 도시환경 조성 △제주형 산업경쟁력 확보 △혁신기반 경영관리 강화 △국민체감 신뢰경영 실현 등 4개 주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JDC의 정주 인프라를 구축에 관한 비전이 소개됐다. 


"휴스턴 방문의 주 목적이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직접 사업 확대를 포함한 기본계획을 현지 기업과 동포들의 참여로 재수립하기 위함에 있다"고 양 이사장은 밝히며 "작년 새롭게 유치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센터 개소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서비스센터 내 신규 의료기관을 유치하여 서귀포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함에 있어 작년에 이어 이번 방문기간에도 텍사스 의료단지(TMI) 내의 메디컬센터의 첨단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일은 시너지 효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저녁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에 앞서 JDC 경제사절단은 존 위트마이어 시장과 알 그린 연방하원의원을 예방해 JDC의 협력 기반을 골자로한 관계개선의 환담을 진행했다.  JDC 방문단은 27일(수)부터 양일간 샌안토니오를 UT 헬스 간호대학을 포함, 발 로스 시니어 센터와 샌안토니오 한인회 방문에 돌입하며 국제 교류·협력기관 전문가들과 만나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추진하는 국제포럼으로 정착을 도모하는 일에 착수한다고 JDC 경제사절단이 밝혔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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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JDC 양영철 이사장(맨 왼쪽)이 존 위트마이어 휴시턴 시장을 예방해 JDC와의 협력 기반을 골자로한 관계개선을 요청했다. 강문선 이사장(오른쪽)과 조은성 JDC 팀장이 배석해 공동 관심사의 환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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