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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더러운 스마트폰, 얼마나 자주 닦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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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항상 손을 씻지만 스마트폰 사용 후 손을 닦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애리조나대학교 거바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가 일반 변기 보다 10배나 많다. 

24시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각종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는 세균, 미세먼지, 손때 등 오염물질이 그대로 묻어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액정 등에는 설사를 유발하는 대장균, 식중독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구균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 시 피부에 닿으면 그대로 옮겨붙어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기존 피부질환이 악화되거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액정에 묻은 화장품과 땀 등이 섞여 다시 얼굴에 옮겨 오면 모공을 막아 모낭염의 원인이 된다. 트러블은 한쪽 볼에 유독 심할 수 있는데, 우리가 무의식 중에 전화를 받을 때 항상 같은 쪽 얼굴에 대고 받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독감을 옮기는 주범이기도 하다. 타인과 스마트폰을 돌려 보거나 스마트폰을 만진 손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입과 코를 만지다보니 호흡기를 통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뇌종양이나 청신경증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매일 30분 이상 10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뇌종양 등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0%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나온 전자파가 몸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할 수밖에 없다면, 최대한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항균성 물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솜에 묻혀 스마트폰을 매일 여러 번 닦는 게 좋다. 스마트폰 살균기기나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이나 핸즈프리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의 세균이 얼굴에 직접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자파는 통화가 연결 중일 때, 빠르게 이동 중일 때,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 많이 방출된다. 이때는 스마트폰이 몸에 가깝지 않도록 두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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