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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 간사에 김형선 협의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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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인재 네트워크’ 구축에 

휴스턴협의회가 단단히 한몫한다

 민주평통 글로벌 전략 특위 출범, 간사에 김형선 협의회장 임명


휴스턴협의회에서 특위위원 4명 배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 대통령/수석 부의장 김관용)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을 선출했으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김형선 회장이 간사로 임명됐다. 이 외에 민주평통자문위원(이하 민주평통)은 재외동포 101명을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으로 임명했으며 휴스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4명이 특별위원으로 선출돼 전세계 45개의 해외지역협의회를 통틀어 워싱턴 DC(5명 선출)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많은 특별위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주평통은 지난 5월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사흘 일정의 ‘2024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웍샵’을 시작했다. 글로벌 전략 특위(이하 글로벌특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앞서 2일에는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김형선 협의회장이  단 한명의 글로벌특위 간사로 선임된 것을 비롯해 권지용(크리스토퍼 권), 신수정, 정재순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이 글로벌특위의 위원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참고로 글로벌특위 위원장은 멕시코에서 보안솔류션 사업을 하는 오병문 민주평통 운영위원이 임명됐다. 그는 ‘쿠바 호세마르티문화원 한국-쿠바 문화클럽’ 건립 사업을 주도했고, 멕시코한인회관과 한글학교 건립을 위해서 큰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병문 위원장과 오랜시간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활동을 같이 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기도 했던 김형선 협의회장은 "글로벌특위 간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가 문화·예술, 정치·외교, 의료·법조, 경제·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한인 인재 중에서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101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하고 "휴스턴협의회 소속의 특위 위원들이 왕성하게 펼처나가는 앞으로의 대내외 활약을 기대하며 지켜봐달라"고 서울에서 전화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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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통일을 만나다'라는 이번 글로벌특위 출범구호처럼 전 세계에서 101명의 각 분야별 리더 및 전문가가 모인 글로벌 전략특별위원회는 21기 민주평통 시작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님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상과 인재양성의 비전과 함께 준비되었다."고 본보에 글로벌특위의 본연업무를 소개한 김형선 협의회장은 "101분의 글로벌 인재를 대표하여, 글로벌 특별위원회 간사라는 간부위원으로서의 막중한 소명을 이루기위하여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는 소감을 전달해왔다. "각 분야별  최고 글로벌 전문가들의 경계를 허물며, 이를 통하여 융합형 아이디어와 그에 대한 실천을 통해 궁극적 목표인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창조적 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돕는것이 제 맡은 바 임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글로벌 특별위원회 임기중 이러한 목표 실현을 도울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특별위원회 활동 증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소신까지 김 협의회장은 본보 기자에게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분야별 통일 전략 구축 및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병문 위원장과 김형선 간사를 비롯 68명의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5월1일)에는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한반도 통일이라는 역사적 책무는 오롯이 우리의 어깨 위에 놓여 있다"면서 "자유와 인권과 법치라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가 구현되는 통일 한반도는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세계 시민들에게도 알리고 그들과 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승철 사무차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참석 위원들이 각자 자기 소개와 함께 특위 활동에 관한 각오 및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선 간사의 사회로 열띤 토론 이어져. 


2일차(5월2일)에는 개회식, 임명장 수여식, 기조연설(수석부의장), 특별강연(통일부 장관)에 이어 분야별 토론 시간을 가졌다. 오병문 글로벌특위 위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호적인 국제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대두하였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무상통의 자세로 통일준비에 필요한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통일비전을 분야별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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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특별강연에 이어  2일차 글로벌특위 마지막 일정으로 김형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분야별토론에서는 분야별 대표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젔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여러분은 통일에 대한 염원과 조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먼 길을 찾아왔다. 통일은 예측할 수 없지만, 여러분 리더가 앞장서고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특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우리의 통일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 변화를 위해 주민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 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김형선 글로벌 특위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분야별토론에서는 분야별 대표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3일차(5월3일)에는 종합토론, 퍼포먼스 및 결의문 낭독에 이어 오병문 위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워크숍에 참석한 소감과 특위 운영 및 활동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권명원 위원(한글 서예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퍼포먼스, 그리고 활동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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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권(위), 신수정(아래) 휴스턴협의회 자문위원이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 임명장을 받고 동승철 사무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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