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MD의 ‘아침네트워킹 이벤트’가 경제활성화를 부추긴다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로컬 뉴스

SWMD의 ‘아침네트워킹 이벤트’가 경제활성화를 부추긴다

페이지 정보

본문

“한인상공인들까지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SWMD의 ‘아침네트워킹 이벤트’가 경제활성화를 부추긴다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557517_9379.jpg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SWMD, 이사장 케네스리)가 열정을 담아 마련한 Breakfast Networking Event 'Rise & Shine Morning Mixer'가 세 번째 행사를 신년하례식를 겸해 펼친 가운데 지난 두 차례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한인 경상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호성적의 수확을 거두었다.


작년 10월과 11월 두차례 SWMD의 단독주관 행사로 치뤄졌던 '아침 네트워킹 이벤트(Breakfast Networking Event)'가 아시안계 자영업자들과 이들을 격려하고 돕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입어 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에게 크게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점차 퍼져나가면서 지난 21일(수) 오전 8시부터 거행된 힐튼 가든(Hilton Garden Inn. 6855 W. Sam Houston)에서의 세번째 행사는 발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렸다. 100명이 훨씬 넘는 인산인해의 물결 속에는 한인 은행가 직원들을 비롯해 식당 운영자와 한인 상공회 임원 및 소상공인들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었다.


이들의 경제활동을 부추기며 원만한 소통을 발휘한 유명인사들이 촘촘이 행사장을 누비며 자영업자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지난 두차례의 패널들 명단에 올랐던 인사들이 주로 이번에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일일이 반응을 보였다.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557588_215.jpg
 

케네스리(Kenneth Li. SWMD 이사장)와 아다니(Raj Adani 이사), 피터(Peter Aquero. 시청 보안과 중책임원), 벤티엔(Ben Tien. 휴스턴 경찰부국장), 가르시아((Israel B. Garcia. Chimmy 재판소 판사)가 SWMD 이사 돈 린(Dawn Lin)의 사회로 소개된 본 행사에서 케네스 리 이사장은 "지난 두 차례 아침 네트워킹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의 효과를 얻어냈다"면서 "특히 Garcia 판사와 비서진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법적인 상담으로 생활 전반에 큰 도움을 주었고, 휴스턴 시장의 보좌관인 Jessica NGO와 Mazda Denon가 사업자들을 위해 시 행정의 편리성과 실익성에 관한 자문역을 제공한 점이 현장 비즈니스 운영에 큰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인 상공인들은 SBA와 중소기업개발센터(SBDC)에서 방문한 중견 간부들과 주로 상담을 이어갔으며, 몇몇 한인 자영업자들은 이들 간부들에게 사업융자 상담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인식당을 운영하는 미첼 김 대표는 "휴스턴경찰국 벤 티엔 경찰수석부국장을 만나 이 지역의 치안상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하고, "경찰 간부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에서 벨레어 지역의 보안시스템이 얼마나 탄탄하게 작동되고 있는지를 알게 돼 이 지역 한인 식당 운영자들이 안심하고 식당운영에만 신경쓸 수 있게 된 점이 반가웠다" 흐뭇해했다.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557691_9829.jpg
 

아침 8시부터 진행한 네트워킹 이벤트는 10시 반까지 2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중국계소상인들을 포함해 부동산과 보험업자, 빌딩소유자, 식당운영자 등 사우스웨스트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사업자들 틈에서 한인 상공인들이 전례없이 많이 참석한 사실을 가장 기뻐한 사람은 SWMD의 송행만 이사였다.  세차례 'Breakfast Networking Event'를 구상하고 선두지휘한 송행만 이사는 "이 지역 경제인들에게 유익하고도 실질적인 정보습득의 창구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해 준 오늘 행사에 한인분들이 크게 눈에 띤 점이 기쁘기가 그지 없었다"고 말하며 "이 지역 한인 사업자, 특히 요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한인회 단톡방에 참여를 당부하는 행사내용을 올린 것이 실효를 거뒀다"면서 "오는 4월에 네번째를 기획하고 있는 행사에 많은 한인 자영업자들이 참석해 융자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영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잘 대처하는 방안의 조언들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두번째 행사를 건너 뛰고 처음과 이번 아침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다는 제임스 방(프라미스 원 은행 근무)씨는 "출근 전 또는 영업하기 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사람들과 만나 아침식사를 즐기며 해답을 찾는 이벤트가 너무도 기발하기만 하다"고 행사의 잇점을 추켜세우며 "인구가 가장 밀집돼있고, 수천개의 비즈니스들이 몰려있는 사우스웨스트 지역이 SWMD의 폭넓은 활약이 토대가 되어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의 본거지가 되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밝은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임용위 기자>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557742_3837.jpg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557791_671.jpg
 

<사진설명>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가 마련한 Breakfast Networking Event '가 세 번째 행사를 신년하례식를 겸해 펼친 가운데 지난 두 차례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한인 경상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호성적의 수확을 거두었다.


f1a1a38be1c6a8aab3f02b2f2a471862_1708565475_2621.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