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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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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더웠다

920개 도시 중에 22일간 폭염 이어진 최장 기록


지난 1년이 역사상 가장 무더웠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전인 1850년∼1900년보다 섭씨 1.32도 높아 '가장 더운 12개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고 기온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로 당시에는 산업화 이전보다 1.29도 높았다.


이 단체는 175개 나라 920개 도시의 평균기온과 폭염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약 90%에 해당하는 73억 명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극한기온을 열흘 넘게 경험했고 73%는 한 달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곳은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22일 연속,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17일이었다.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낮았던 나라는 아이슬란드와 레소토뿐이었다.


앞서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올해 10월 평균기온이 1800년대 후반과 비교해 1.7도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연구소는 12만5천 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올해가 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게 "사실상 확실하다"고 했다.<자료제공=사이언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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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곳은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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