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울산정 건립’ 가시화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로컬 뉴스

한인타운에 ‘울산정 건립’ 가시화

본문

 

한인타운에 ‘울산정 건립’ 가시화

헬렌장 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의 팔각정 건립지시 알려와  


롱포인트 중심의 헤이든(Haden) 공원에 '울산정(가칭)'이라는 이름의 팔각정 설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팔각정추진위원회(위원장 헬렌장)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광역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유지하고있는 휴스턴 도시에 ‘팔각정을 완공하는 방안을 긍적적으로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지난 20일(화) 본보에 알려왔다.  


"그동안 울산시 국제교류협력과와 팔각정 건립과 관련해 수차례 통화를 주고받았다"는 헬렌장 추진위원장은 "팔각정을 미국의 다른 도시에 세번이나 지은 경험이 있는 부산의 한옥전문업체와 담판 끝에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잠정 결정해서 구체적인 건축 과정을 논의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6월에 있을 울산시 의회에서 예산 책정안이 통과되면 휴스턴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팔각정이 Haden 공원에 세워지게 된다"고 말하며 "한국의 Art piece가 한인타운 입구에 세워져서 휴스턴한인들의 자랑거리가 됨과 동시에 상징적인 한인 행사도 자유롭게 할 수있게 되었다"고 목청을 높였다.


c2dcb35df9932b99bf469c37c94efcbb_1708461197_6114.jpg
<사진설명> 14명의 울산정 건립추진위원들 중 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핼렌장 추진위원장(위쪽 좌에서 두번째)은 "6월에 있을 울산시 의회에서 예산 책정안이 통과되면 휴스턴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팔각정이 Haden 공원에 세워지게 된다"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최대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핼렌장 팔각정건립추진위원장은 "이제부터 휴스턴시의 승락과 foundation 작업의 permit, blue print의 permit을 받아서 울산시에 보낼 예정이며, 6월 시의회에 앞서 통과를 위한 과정으로 울산시의회에서 세명의 시의원이 건축부지를 확인하기 위해  5월에 휴스턴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두겸 시장의 리더십과 지도력을 감안하면 울산시의회의 예산안 승인도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자신한다"는 핼렌장 위원장은 "금년 5월 울산시의회에서 휴스턴시를 방문해 팔각정 건축 예정지를 둘러보고, 또한 휴스턴시 의회나 휴스턴시 자체에서 체재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검토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울산시와 휴스턴 시와의 협력체제가 방문기간에 제대로 이루어지면 곧바로 팔각정 건립 시공이 실시된다면서 "2024 말로 예정된 시공현장에 3~4 명의 기술자가 휴스턴에 파견돼 3주 정도 머물 예정이며, 이 기간 숙박 책임과 함께 현판내용, 기증자인 울산시장과 휴스턴사장의 명명 현판, 완공날짜를 기록하는 동판,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와 울산을 상징하는 장미 정원을 팔각정 주위로 가꾸는 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을 우리 팔각정추진위원들과 심사숙고하며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임용위 기자> 


abf7d63b1ed09adaacd3f04863b418bb_1708468135_6734.jpg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