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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거물, 중국 억만 장자에게 13 만 에이커의 농지를 매각 한 '세기의 거래'로 '배신자'로 낙인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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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한 부동산 거물이 베이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억만장자에게 광대한 지역 농지를 팔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동부 러프킨 출신의 데이비드 프랭켄스는 중국군 대위 출신인 쑨광신에게 시장 가치의 약 두 배에 땅을 넘기면서 '세기의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데일리메일닷컴에 전했다.


이 거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 1억 1,000만 달러에 13만 에이커가 넘는 농지를 매입한 발 베르데 카운티의 목장주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데일리메일닷컴이 입수한 전직 CIA 관리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억만장자는 중국 공산당(CCP)과의 광범위한 연계로 인해 미국 당국에 의해 국가 안보 위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한다.


한 현지 지주는 프랭켄 부부의 행동을 '배신'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Daily Mai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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