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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이강일 태권도사범, 국기원장에게 사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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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이강일 태권도사범, 국기원장에게 사과받아

“당시 국기원장 구속으로 전세계 태권도사범들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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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사범 복권 '만장일치'로 의결

국기원이 킬린한인회장을 역임한 이강일 사범에게 국기원장 명의의 사과문을 전달하고 국기원 자격을 복권시켰다.  국기원은 ‘이강일 사범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2019년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 태권도의 발전과 대화합을 위해 이강일 사범의 복권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며 "당시 귀 사범의 국기원 자격 복권에 대한 알림을 통지하여 드렸으나 태권도인으로서 받으신 상처와 상심을 위로하고자 2019년 8월 8일자에 국기원 자격복권에 대하여 다시 통지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국기원은 지난 2016년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기원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2016년 국기원에서 부여한 단증과 사법자격을 박탈했으며, 이후 이강일 사범은 2017년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었다.


국기원장 명의의 사과문은 이동섭 원장이 지난 4월 텍사스를 방문해 이강일 사범에게 전달하면서 복권이 이뤄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그동안 이강일 사범님께서 느끼셨을 고통과 불편함에 대해 전임원장을 대신해 늦게나마 사과와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강일 사범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기한 자격정지로 인해 도장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강일 사범은 “국기원장과 사무총장과을 상대로 불의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목소리를 내왔다."며 "결국 세계태권도인의 성지와 같은 국기원의 수장과 사무총장의 구속으로 전세계의 태권도사범들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 당시 오현득 국기원장은 2014년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을 뽑기 위해 시험지를 사전 유출한 혐의와 직원들을 시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금 제공, 전자호구 납품업체 선정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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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4월 2일 텍사스를 방문해 이강일 사범(맨 오른쪽)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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