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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무대로 청중과 만나는 이니스프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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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무대로 한인관람객과 만나는 이니스프리 합창단 

중앙장로교회에서의 아카펠라콰이어 한국방문 기념공연에 등장 


한종훈 교수 지휘로 5일 저녁 공연

휴스턴 인근에 위치한 라마 텍사스 주립대학(Lamar University)의 아카펠라 콰이어(A Cappella Choir) 합창단이 한국방문을 공연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오는 일요일(5월 5일) 휴스턴중앙장로교회(담임 이재호 목사) 본당에서 갖는다. 


제넷(Jeannette Fresne) 교수의 음악지도로 세르다르(Serdar Ilban), 마이클(Michael McAndrew) 교수가 각각 성악과 반주학 교육을 전담하고 베풀어지는 합창공연의 지휘는 이 대학에서 16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한종훈 교수(사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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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콰이어와

이니스프리 합창단의 지휘자 한종훈 교수 


이번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 공연의 괄목할만한 포인트는 바로 한종훈 교수가 지휘자로 활동하는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의 대표적 합창공연단 이니스프리가 찬조출연을 한다는 점이다.

5일 오후 5시부터 거행되는 합창공연의 찬조출연무대를 위해 강행군의 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이니스프리 합창단은 2012년 6월에 창단해 벌써 12년 째의 합창 연주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화음을 만들어 그 화음안에서 음악을 즐긴다"는 모토로 창단한 이니스프리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원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한인동포들의 전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정기 연주회 및 코리안페스티발 특별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이 소속된 라마 텍사스 주립대학은 1923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텍사스 주립 대학중 한곳이다. 14,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텍사스 남동부의 이 대학은 미국 연합합중국 이전의 텍사스 공화국 시절 2번째 대통령을 지낸 Lamar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텍사스 공립 교육의 기초를 마련한 전통을 이어받아 텍사스의 보통 시민들의 자녀들이 공부하기 좋은, 실속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 대학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쳄버 사이즈의 20여명 학생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은 "특별히 한국문화 홍보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공연을 자주 갖는다"고 한종훈 교수는 전했다. "합창단 대부분 학생들이 현지 교회에서 찬양대 지휘자나 솔리스트로 섬기고 있으며, 졸업후 중고등학생 음악교사로 거의 활동한다"고도 한 교수는 전해주었다.


이번 아카펠라콰이어 한국방문 기념음악회의 지휘자 한종훈 교수는 본 대학에서 16년째 교수로 일하기 전 웨스트민스터와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합창 지휘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과거 휴스턴에서 휴스턴 유스코러스를 통하여 2세 자녀들의 한국문화 습득에 정진한 경력이 있으며 휴스턴 이니스프리 합창단의 3대 지휘자로 하선민 지휘자와 함께 합창연주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니스프리 합창단이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노래는 ‘바람의 노래’, '첫사랑’, ‘비목’, ‘어느 봄날’ 등 주옥같은 선율의 한국 가곡으로, 청중들에게 고국의 향수에 젖어들게하는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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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로교회 본당의 합창무대를 장식하는 아카펠라 콰이어 합창단(위)과 이번 공연의 찬조무대를 꾸미기 위해 열정적인 연습을 감행하고 있는 이니스프리 합창단(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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