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위트마이어 제63대 휴스턴 시장에 취임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로컬 뉴스

존 위트마이어 제63대 휴스턴 시장에 취임

본문

존 위트마이어 

제63대 휴스턴 시장에 취임 


8d332f46f40905a2ffcae09bb5b7003c_1704378942_3755.jpg
 

존 위트마이어(John Whitmire) 휴스턴 시장이 새해 첫날 오전 12시에 소규모 비공개 행사를 통해 휴스턴 시장으로 정식 취임을 선포한 다음날인 1월 2일,  워섬 극장(Wortham Theatre. 501 Texas Ave)에서 공식 취임식을 거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린 취임식에서는 위트마이어 시장 외에도 크리스(Chris Hollins) 시 회계감사관과 16명의 At-Large 및 지역 시의원도 선서를 병행했으며, Trevino 판사가 시장과 감사관의 선서 맹세를 목도했다. 


수천 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본 취임식에는 선거를 앞두고 존 위트마이어 텍사스 주 상원의원을 휴스턴 시장으로 지지했던 ‘Asian Americans for John Whitmire for Mayor’모임의 멤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강문선 한인사공회 이사장과 박요한, 헬렌장 이사 등 한인 주요 인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강문선 한인상공회 이사장은 위트마이어 후보 곁에서 14년간 보좌관으로 주요 역할을 해온 이지향 전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함께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독려하며 공동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위트마이어 시장 취임식을 지켜보는 소감이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취임식 행사를 미치고 존 위트마이어 시장은 새로 취임한 시의원들을 대동하고 오전 11시에 시의회 회의를 위해 시청으로 돌아갔으며, 오후 2시에는 시청 문을 활짝 열고 휴스턴 주민들과 악수를 하는 등 휴스턴 시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일정을 이틀째 이어갔다.


763820f0a44ea9a2194b59a7d50d73b1_1704380935_8783.png


한인 주요인사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에도 응한 존 위트마이어 시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아침에 일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여러번 말한 적이 있었다"며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를 한인 주민들과 함께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제63대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들려주기도 했다. 


취임식날 저녁 6시 반부터는 일반적인 갈라 행사 대신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푸드트럭과 라이브 음악을 선보인 가운데 시의 응급 구조대원(화재, 경찰, 시 직원)을 위한 감사 행사를 주최했다. 


한편 취임식 전날의 새해 이른 아침 선서식은 자정 직후에 위트마이어 시장이 당선인 자격으로 가족과 함께 임했으며 해리스 카운티 치안판사인 Victor Trevino III 판사가 선서를 주도했다. 당선인 자격의 위트마이어 시장은 "저는 첫날부터 공공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 경찰관을 지원하고 모든 지역 사회의 공공 안전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으로 첫 연설문의 기록을 남겼다.<정리=임용위 기자>


763820f0a44ea9a2194b59a7d50d73b1_1704380660_211.jpg
<사진설명>Wortham Theatre에서 거행된 존 위트마이어의 휴스턴 시장 공식 취임식에서는 시 회계감사관과 16명의 At-Large 및 지역 시의원도 선서를 같이 했다.


ce19a47abc683837c64dfe90e339af0b_1704409907_5546.png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9219 Katy Fwy #291. Houston TX 77024
TEL. 713-827-0063 | E-MAIL. houstonkyocharo@gmail.com
Copyright © The Korea World News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