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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국 태권도협회 이재헌 회장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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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단체장 인터뷰-5]


청룡이 웅비하듯 전진하는 단체의 다짐

희망 넘치는 새해가 밝아온지 벌써 한달이 돼간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각 유관단체별로 신년하례식을 통해 회원들 서로간에 큰 절을 올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월드는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단체들 모두 뜻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단체장들에게 해당 단체를 운영하는 신년 비전과 각오를 듣고있다.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전진하는 단체'의 다짐에 귀 기울여 본다. <대담=임용위 기자>


재미국 태권도협회 이재헌 회장의 포부

“연방차원의 ‘태권도의 날’ 반드시 제정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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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 휴스턴 태권도협회장과 함께 한 이재헌 회장(우)
 

재미 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가 고국의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까지 재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이재헌)의 존재가치를 건너뛰고 설명할 수는 없다. 


지난 20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1월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정주현 재미 대한체육회장은 전국체전 때마다 금메달 4개 이상씩을 재미 대한체육회에 안겨주며 18개국의 재외동포 참가팀들 중에 단골 1위의 실적을 3회 연거푸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태권도협회 이재헌 회장에게 1천불 포상금이 부상으로 딸린 우수경기단체 시상을 수여했다.


기자는 전국체전 종합우승의 1등 공신 역할보다도 그가 만든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에 더 관심이 많았던 터에 맨 먼저 한인회관 행사장에서 이재헌 회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9월 4일에 있었던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소식은 국내외 언론이 떠들썩하게 보도를 알렸던 모든 태권도인들의 경사스러운 이벤트였다. 송철 휴스턴 태권도 협회장도 '감개무량한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우리 휴스턴도 이 지역의 태권도 저변을 확산시켜 반드시 '텍사스 태권도의 날'이 제정되는 날을 목표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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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당시(2021년 9월4일 오전 11시) LA 부에나팍의 소스 몰에서는 태권도의 날 제정을 주도한 샤론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과 최석호 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을 비롯해 태권도의 날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태권도인들과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했었다. "‘태권도의 날’ 제정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당시 일선 도장과 태권도인 모두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됐다"는 이재헌 회장은 "재미 대한태권협회 회장의 재직기간 중에 미국의 주류사회가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명실공히 인정하는, 미국 내에서만 만 5천여개의 태권도장에서 300만명의 태권도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근거해 미주 각 지역으로 '태권도의 날' 제정이 시행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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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미주 한인 정치인들이 한 마음으로 소원하며 애쓰고 있는 연방차원의 '태권도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이 저의 임기 이내가 아니더라도 머지않은 시기에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자신하는 이 회장은 다가오는 3월 초에 실시하는 '장애인 돕기 총영사배 휴스턴 오픈 태권도 대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있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태권도가 텍사스, 특히 이곳 휴스턴에서 나날이 활성화되어가는 모습은 저희 태권도협회에서도 눈여겨 보는 실적"이러고 이재헌 회장은 말하며 "송철 휴스턴 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를 체력단련은 물론 예의와 극기정신 등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발휘하는 지도자로서 미국 지역사회에서 크게 기여하는, 미주 전역의 회장단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책임자"라고 추켜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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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오는 3월 '장애인 돕기 휴스턴오픈태권도대회'를 휴스턴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상, 이번 오픈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가 휴스턴 전역에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이재헌 재미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말했다.   


"오는 3월 '장애인 돕기 휴스턴오픈태권도대회'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교육적, 정신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휴스턴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상, 이번 오픈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를 휴스턴 전역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하며, 대회 이후로도 다양한 활약을 통해 전문 선수를 육성하는 성과도 발휘할 거란 사실에 한치의 의문도 갖지않는다"고 자심감있는 소신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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