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립 대학, 2024-25학년도 3개 캠퍼스 수업료 동결 발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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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나 샴페인 기본 수업료 연간 12,712달러로 유지

시카고 및 얼바나 샴페인 캠퍼스 숙식비 5% 인상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 3개 캠퍼스 모두에 대한 수업료와 수수료는 다가오는 학년도에도 주 내 ​​학부생에게 동결된다.

학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가 지난 18일(목) 2024-25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대학 시스템(University of Illinois System)의 팀 킬린(Tim Killeen) 총장은 “주 내 학부생들의 등록금을 다시 동결하기로 결정한 이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결정은 경제성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약속을 유지하는 것이며 일리노이주의 근로자 가족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주 내 학부생의 기본 수업료는 얼바나 샴페인(Urbana-Champaign) 캠퍼스에서 연간 12,712달러로 유지된다. 시카고 캠퍼스에서는 연간 11,178달러, 그리고 스프링필드(Springfield)에서는 학점당 $321.50라고 학교측은 발표했다.

또한 이사회의 결정으로 25년 만에 처음으로 3개 대학 모두의 총 수업료 총액이 동결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사진 : 썬타임즈 캡쳐]

그러나 시카고 및 얼바나 샴페인 캠퍼스에서는 숙식비가 5% 인상되었고 스프링필드 캠퍼스에서는 1.4% 인상됐다.

비거주 학부생의 등록금은 시카고와 얼바나 샴페인에서 1.7%에서 2% 사이로 인상되지만 스프링필드 에서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매년 2억 8,300만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데, 이는 지난 10년 동안 1억 8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라고 학교측은 발표했다. 

주 및 연방 지원과 결합된 재정 지원을 통해 학부생의 3분의 1 이상이 등록금이나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일리노이 학부생 중 67%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학기당 3,000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다고 대학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