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인디아나 대부분 학교 4월 8일 전국적 개기 일식날 휴교 결정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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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안전 및 학생들의 경험 위해 휴교

[사진:NASA]

곧 일어날 4월 8일 개기일식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학교들이 휴교 및 조기 하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기일식 경로에 있는 많은 도시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교통 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비책으로 휴교를 결정한 곳이 많다.

또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일식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교하는 곳도 눈에 띈다.

개기일식 경로에 있으며 개기일식 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서던일리노이대학교 카본데일 캠퍼스는 당일 수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교 웹사이트에는 "일식 당일(4월 8일 월요일) 수업은 취소되지만 대학은 정상 운영된다. 학생들은 당일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캠퍼스에서 열리는 흥미로운 이벤트와 활동에 참여하도록 권장된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모든 사무실은 하루 종일 개방되지만 오후에는 모든 사람이 일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 동안 문을 닫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중서부 전역에서 여러 학교가 이 드문 천체 현상으로 인해 휴교를 하거나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한다고 보고했다.

카본데일 초등학교 95학군, 카본데일 커뮤니티 고등학교, 자이언트 시티 통합 교육구 130, 유니티 포인트 커뮤니티 통합 교육구 140 등 이 지역의 다른 학교들도 일식으로 인해 문을 닫는다.

일리노이 남부의 알톤 커뮤니티 단위 교육구 11번은 일식으로 인해 조기 하교를 하고 워털루 커뮤니티 단위 교육구 5번은 완전히 문을 닫는다.

인디애나주의 브레뷰 예수회 예비학교는 이날 대면 수업을 취소하기로 한 결정은 "그날의 모든 요인과 불확실성을 고려한 끝에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가족들이 개기일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권장한다. 개기일식이 가까워지면 모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일식 안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디애나폴리스 공립학교도 이 행사로 인해 휴교를 발표했다.

교육구는 "인디애나폴리스 공립학교는 이 천체 현상을 위해 휴교하지만, 가족들은 이 희귀한 현상을 안전하게 관람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Yu H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