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지가 불볕더위 탈출하는 방법 '텍사스 찜질방을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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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방 끝내주네!"
워싱턴포스트, 더위 탈출 '한국식 찜질방' 소개
워싱턴포스트(WP)가 불볕더위를 탈출하는 방법으로 텍사스 내의 한국식 찜질방(jjimjilbang) 두 군데를 소개했다. 휴스턴과 달라스에 있는 찜질방이라고만 소개했고 정확한 장소와 업소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WP는 더위를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한국식 찜찔방을 가면 40달러만 내면 낮부터 밤까지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전하며 "입장객들은 적외선 방, 소금방, 한증막 등 다양한 건식 사우나와 함께 온탕과 냉탕을 즐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사우나의 '얼음방(cold room)'을 추천했다.
"얼음방과 온탕을 번갈아 오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숙면을 더 잘 취할 수 있다"고도 WP는 조언했다. 이어 WP는 "온도를 낮추는 것만이 찜질방의 유일한 장점은 아니며, 목욕탕에서는 옷을 벗어야 하고 옷을 벗으면 낯선 다른 입장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좋다"고 전했다. WP는 또 "한국 목욕탕 체험은 다른 나라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이며 이외에도 더위를 날리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가르치기', '냉동 칸에 머리 넣기',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기'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휴스턴 강남스파의 건식사우나실
<사진설명> 휴스턴 스파월드의 원적외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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