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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즐기며 똑부러지게 일 처리하는 배재광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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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손님이 되면 영원히 손님으로 남는다'


일요일에 변호사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재광 변호사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일을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사는 변호사라는 선입감이 강했던 그와의 수년만의 만남의 장소가 또 하필 일요일 그의 변호사 사무실이었다.


필자는 그와 못 만나고 지낸 세월동안도 일들에 파묻혀지냈을 그의 생활습관이 그려진다. '일요일 단 하루만이라도 일을 던져놓고 쉴 수는 없는 사람인가'란 의구심을 갖고 만난 배 변호사는 그렇게 일에 파묻혀 지냈을 사람으로는 상상이 안 될만큼 더 젊어지고 핸섬해져 있었다.


수더분한 인상에 친근감이 물씬 풍겨지는 구수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린 배재광 변호사는 '한번 손님이 되면 영원히 손님으로 남는다'는 말이 정설이 될만큼 단골 의뢰인이 유독 많은 것으로 동포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한번 맡은 일은 책임을 지고 끝장을 본다'는 그의 수임업무를 경험한 주변인들의 입소문이 결국 단골 고객들을 양산하는 포인트로 작용했을 거라고 필자는 생각해본다.


 정치외교의 길을 걷고 싶어 뉴욕행


71년도에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26세가 되는 98년도에 미국에 왔으니 쉰 둘이 된 올해가 딱 그의 인생의 반을 미국에서 보낸 셈이 된 것이다. 그가 미국에 첫발을 디딘곳은 정치외교와 통상의 길을 걷고 싶어 공부를 목적으로 당도한 뉴욕. 뉴욕보다 여러가지 조건에서 환경이 좋은 네브라스카의 오마하로 영어공부 연장을 위해 생활 근거지를 옮겼던 일이 그의 인생을 더욱 윤택하고도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줄을 배재광 변호사는 당시에도 알고 있었을까?


콜롬비아 태생의 두살 아래인 어학연수생 다이아나(Diana)와의 만남은 세 자녀(15세 딸과 13세, 12세 아들)를 두고 알콩달콩 기름진 가정을 꾸리며 살아온 지금까지 “늘 힘들게 일하는 남편 곁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준 아내가 고맙다”며 특유의 베시시한 웃음을 터뜨린다.


휴스턴에서 '배재광 법률 사무소'를 개업한지 어느덧 14년째. 2010년 개업하고 10년 넘게 넘쳐나는 일에만 몰두하고 지내다 어느 순간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자아실현'에 부모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일보다는 가정에서 삶의 이유와 행복을 찾는 게 인생을 사는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며 직업인으로서의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배 변호사는 토로한다.


"오랜 시간 변호사 사무실에서 동고동락해오고 있는 한국인 직원을 포함, 빅토리아와 펠리시아 직원 세명의 성실하고도 열정적인 업무능력 덕에 일과 삶의 균형에 조화를 이루며 지내고 있다"며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중시하게 된 배경을 직원들의 공으로 돌린다. 일을 열심히 하되, 적절한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며 지내는 그는 '사고 상해'의 주요업무 외에도 '이민법과 세금문제, 부동산법, 민사, 형사재판'에까지 망라하며 고객들의 고민과 애로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의 인생 3막 ‘일과 삶의 멋진 균형'


“앞으로도 시스템 구축등을 통해 한인 사회는 물론 다른 커뮤니티에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기여할 것에 목표를 두겠다”는 배 변호사는 한결 여유를 찾은 자신감으로 “그동안 성원해 주셨던 한인 사회와 한인 여러분께 진심의 감사 말씀을 꼭 드린다”는 말을 건넨다.


"크고작은 교통사고와 산업장 상해와 의료 사고 등, 각종 사고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배재광 법률사무소를 찾아주시라"고 배 변호사는 목청을 높인다.


워라밸을 즐기면서도 똑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배재광 변호사.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배테랑 법률가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그의 앞날이, 또 어떤 모습으로 펼쳐져 갈지 사뭇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 한국에서의 26년 1막을 뒤로 하고 지금까지의 미국생활 26년 2막에 이은, 휴스턴에서의 다음 3막을 야심차게 맞이하는 배재광 변호사에게, 그가 추구하고 싶은 삶대로 그의 인생 3막에서도 ‘밸런스가 맞는, 일과 삶의 멋진 균형'이 잦아들 것으로 확신을 갖게 된, 그와의 뜻 깊었던 일요일 만남이었다.

코리아월드 편집국- 



 

[사진설명] 14년째 휴스턴에서 '배재광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사고 상해'의 주요업무 외에도 '이민법과 세금문제, 부동산법, 민사, 형사재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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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광 변호사 Jaekwang Bae


텍사스주 변호사/미국연방법원 텍사스 남부지부 변호사

미국 연방 세무법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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