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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보잉기 상공서 동체 뜯겨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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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74명·승무원 6명 전원 무사 착륙

[사진 : AP]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37맥스9 항공기가 상공에서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비상 착륙했다고 AP통신이 6일(토) 보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의 1282편 보잉 737맥스9 여객기가 이륙 후 창문이 깨지고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 긴급 회항했다.

항공기는 이륙 20분 만인 태평양 표준시 오후 5시27분께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알래스카항공은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행 1282편이 승객 174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안전하게 착륙했다"면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플라이트어웨어 비행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회항 전 16,000피트 높이 상공까지 비행했다.

연방항공청(FAA)는 "승무원들이 기압 문제를 보고한 뒤 안전하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상공에서 창문이 깨지고 기체 일부가 뜯겨 나갔다.

피해를 입은 곳은 날개와 엔진 뒤에 있는 기체 뒤쪽 3분의 1 지점으로 알려졌다.

사고 항공기는 2023년 10월25일 감항 인증을 받은 보잉 737맥스9 기종이다.

알래스카항공은 보유 중인 보잉 737-9 항공기 65대에 대한 안전 검사와 유지 보수를 진행한 뒤 운항에 다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FAA와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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