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하나장로교회, 첫 'DEAN 장학금'으로 미래의 꿈나무들 지원 > 로컬 뉴스

시카고 하나장로교회는 지난 지난 17일(일), 데스플레인에 위치한 교회 본당에서 제 1회 'DEAN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학업 성취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미국 거주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역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발된 총 4명의 학생들(대학생 3명, 대학원생 1명)이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시카고 하나장로교회의 박정호 목사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DEAN 장학금'의 목적"이라며, "미국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으나,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큰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DEAN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카고 하나장로교회는 이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재정 지원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교회의 깊은 약속을 반영한다.

시카고 하나장로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DEAN 장학금'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