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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잔치로 벌써부터 들썩이는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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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잔치로 벌써부터 들썩인다

한인단체의 행사에 중국 커뮤니티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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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설맞이 행사로 들썩일 것 같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가 2월 3일(토) '2024 음력설 잔치'로 포문을 열고, 곧바로 이어서 휴스턴 청우회(회장)가 12일(금) '새해인사 떡국오찬' 행사를 갖는다. 또 정식 설맞이 행사는 아니지만, 재향군인회 중남미지회(회장 정태환)가 정기총회를 한인식당의 연회실(935 Mason Rd)에서 열면서 구정을 맞이한 회원들, 그리고 여타의 안보단체 인사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새해소망의 신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괄목할만한 점은 벨레어 상가지역을 관장하는 중국 커뮤니티 내 노인회관(공식 단체명 'Medx Sunshine')이 순수 한국인들만을 초청대상으로 '설날 한국인의 잔치'를 벌인다는 점이다. 2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세시간동안 펼쳐지는 '설날 한국인의 잔치' 행사를 주관하는 ‘MedX Shine’는 '선샤인 인터네셔널 청용의 해'라는 제목을 달고서 "중국과 한국 커뮤니티가 민속명절 구정을 국가의 최고의 행사로 여기는 공통점에 의거해 양 민족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는차원에서 한인들을 초청해 설날잔치를 벌이게 됐다"고 빈 유 MedX Shine 센터 이사장이 전했다. 참고로 MedX Shine 노인회관 센터의 주소는 6501 Westline Dr.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은 노인회관 센터 코디네이터인 케티(Katie Li : 832 998 9816), 또는 조앤(Joann Kim: 832 228 6796)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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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인회 주최의 '2024 음력설 잔치'가 거행될 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 출입문(위) 모습과 '설날 한국인의 잔치' 를 준비하고 있는 ‘MedX Shine’ 행사장 모습  


한인회 설잔치 “설날풍경을 그대로 재현”


 2월 첫째주 토요일 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1414 Wirt Rd.}에서 열리는 설날잔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행된다. 휴스턴 한인회가 작년 '송년 한인의 밤 행사'를 건너 뛰면서 대신 "새해 설잔치는 대규모의 각종 이벤트를 화려하게 펼친다"고 공포한 바가 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전통음식과, 전통 놀이 이외에도 한복체험을 위시한 한국의 설날풍경을 그대로 재현했다"면서 "한인회관 강당보다 2배는 넓은 커뮤니티 센터 행사장에서 갖는 설잔치 축제에서 한국설날의 진수를 온 가족 단위로 체험하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행사 전반의 프로그램을 주도해 온 김경선 한인회 이사는 "250여명 가량의 인원을 충분히 모실 수 있는 공간은 한국의 고국을 그리며 덕담을 나누기에 매우 흡족한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말하며 "한인동포들 외에도 이 지역 정치인들과 타민족 주요인사들도 참석해 한국 고유명절 설을 함께 축하하고, 휴스턴 내 한인들의 역량과 위상을 거듭해서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서울가든에서의 '새해인사 떡국오찬' 행사를 마련한 이상일 회장은 “한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두고 온 가족, 친지가 그리운 동포들을 위해 조촐한 오찬 모임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스턴 청우회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성장하며, 봉사일꾼으로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토로했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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