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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사람들] 베트남 커뮤니티를 알리는 독특한 ‘패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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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고 사람들>

베트남 커뮤니티를 알리는 독특한 ‘패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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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왕조(Eternal Dynasty)'란 타이틀을 단 대니웬 패션쇼가 지난 7일 밤(토) 베트남 커뮤니티 타운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대니웬(Danny Nguyen Couture)은 베트남이 '국민 재외인사'로 자랑하는, 텍사스를 주 무대로 패션시장을 리드하는 거물이다.

한때 한국의 패션가를 주름잡았던 앙드레김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듯 싶다.  오래전에 작고한 앙드레김 의상 디자이너와 마찬가지로 야회복을 주 컨셉으로 다루며, 휴스턴지역 의상시장을 선도하고 패션쇼를 기획 연출하는 그의 패션 활동은 텍사스 정가의 주요인사들 및 현지 부유층의 큰손들과도 인맥이 폭넓게 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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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해를 상징하는 탈을 쓴 베트남 가무단 공연을 대니웬 디자이너(맨 오른쪽)가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영향력있는 베트남 민족의 거물답게 1년에 두차례씩 그의 패션 스토어(6834 Wilcrest Drive)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는 내노라하는 휴스턴 패션가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모델들, 그리고 주요 정치인들과 큰손 고객들이 앞다퉈 방문한다고.


베트남 민족의 민속축제를 망라하는 화려한 카니발 행사로 패션쇼의 규모를 해마다 넓혀가고 있는 현장에 대니웬에게 직접 초청장을 받은 본보 기자도 참여해 패션축제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데니웬이 주장하는 '2024 가을과 겨울에 유행할 야회복' 의상의 진면모를 바라보며 '한 국가의 커뮤니티를 알리는 방법의 다양성에 한인 커뮤니티도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골몰했던 시간이어서 부러운 마음도 감출 수가 없었다. <사진=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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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무예단이 ‘패션축제’의 서막을 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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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를 관람하는 청중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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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에 앞서 대니웬 스토에 매장에 운집한 베트남계 주요 초청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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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를 마무리하고 커튼콜에 등장한 대니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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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유행할 야회복을 선 보이는 모델에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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