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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동포사회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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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2024’가 전하는 메시지]

‘부활’은 동포사회의 희망입니다


지난 일요일(3월 31일)은 부활절을 기념하는 이스터데이(Ester Day)였다. 미국 전역 곳곳에서는 부활절 퍼레이드가 진행됐으며 휴스턴도 예외는 아니었다.

휴스턴 한인사회도 모든 기독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스터데이는 지나갔지만, 종교적인 의미로서의 부활절은 이스터데이 이후로 새롭게 시작된다. 마치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것처럼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얻은 새 생명과 희망을 기념하는 매우 중요한 날, 휴스턴 교계에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믿음으로 실천하는 목회자와 신앙인들에게 '부활절 2024에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적어보았다. 

매우 은혜롭고 훌륭한 메시지를 전해줄 사람들의 목소리를 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지난 주일 큰 행사가 있었던 어느 한인교회의 모임에서 만난 목회자와 교인들의 간결한 '축복의 메시지'들을 소속 교회명을 생략하며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정리=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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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데이 예배에서 ‘부활 칸타타’ 공연을 펼치는 서울교회 찬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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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권사) 희망을 놓지 않기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죽음과도 같은 현실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그러기에 부활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결코 놓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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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인(목사)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생명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부활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예배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하길 빌어본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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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목사) 고귀한 축복인 부활신앙을 찬양하자  

세상의 가치는 소유에 있지 않다. 오직 예수님과 복음 안에 있을 나를 나되게 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둘째 열매가 된다. 고귀한 축복인 부활신앙을 기억하며 전하고 찬양하기를 바란다.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의 임재가운데서 늘 주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서 승리하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는 삶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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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명(집사)
굳건하게 자유를 지키고 보전하자 

부활신앙이란 예수부활을 역사적 사실과 나의 부활로 믿는 것이며 죽음의 세력에 도전하는 것이다. 삶의 자리에서 부활의 생명력과 능력을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굳건하게 서서 자유를 지키고 보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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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변호사)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가?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활 신앙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신앙고백과 함께 죽음까지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생전에 믿음이 있었다고 말만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며 살았노라"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가? 믿음의 여정에서 부활 신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믿음의 시작이자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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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혁(장로)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길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루어 가는 길이라고 믿는다. 2024년 올 한해도 부활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히 넘쳐나시기를 텍사스 모든 교회의 목회자, 성도님들과 함께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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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목사)전쟁의 피해자에게도 퍼져나가길   

부활의 새 생명과 희망이 어려움 중에 계신 모든 분들, 특별히 북녘 동포들에게도 따뜻이 퍼져나가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모든 피해자에게도 따뜻이 퍼져 나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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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송(장로)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가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복음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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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곤(목사) 우리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를 

우리교회가 예수 생명으로 충만하게 되면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뿐 아니라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영적 파급력을 가지고 영생의 기쁨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부활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새 생명이 충만한 성도들로 인해 우리교회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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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로(향군고문) 통일 이뤄지도록 힘써 기도하자  

부활의 생명과 능력만이 우리 교회와 신앙인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는 민족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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