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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링턴, 메트라 10대 소녀 사망 사고 후 철길 건널목 경비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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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추가 배치, 급여 16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

추가 표지판과 보행자 게이트 설치 예정

[사진: cbs 캡쳐]

배링턴 빌리지(Village of Barrington)는 배링턴 고등학교(Barrington High School) 근처 4개 교차로에 횡단보도 경비원 4명을 더 추가할 예정이며, 횡단보도 경비원 급여는 시간당 4달러가 인상된다.

마을 위원회는 지난 달 새로운 건널목 경비원을 위한 자금 승인과 함께 8일(월)에는 시간당 급여가 16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되는 계약 개정안을 승인했다.

배링턴 학생 안전 조직(Barrington Student Safety Organization)의 설립자인 로마 칸(Roma Khan)은 지난 1월 등굣길에 메트라(Metra) 열차에 치여 17세 마린 락슨(Marin Lacson)이 사망한 사고 이후 철도 건널목의 안전 조치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차 한 대가 지나간 후 철길을 건너다가 다른 기차가 건너편 선로에서 오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치여 사망했다.

당시 차량용 차단기는 정상적으로 내려져 있었지만, 문제는 보도 쪽으로는 차단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후 보행자 철도 건널목에 추가 철도 표지판과 도로 표시가 설치되었고, 보행자 게이트도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건널목 대신 지하도 건설 계획도 생겼다.

마을에서는 14번 도로와 캐나다 국립 선로의 지하도가 건설되면 기차 선로, 도로, 보행자 도로의 교차점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한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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