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즈 파크의 카푸토 치즈, 세계 치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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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맛, 질감, 색상 등을 평가
"최고급 신선한 모짜렐라"
[사진 : Suntimes 캡쳐]
멜로즈 파크에 본사를 둔 카푸토 치즈(Caputo Cheese)가 최근 위스콘신에서 열린 세계 치즈 대회에서 신선한 모짜렐라 '노디니(nodini)'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3,300개가 넘는 치즈가 경쟁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심사위원들은 치즈의 맛, 질감, 색상 등을 평가한다. 그 중에서도 카푸토 치즈의 노디니가 미국, 캐나다, 일본의 다른 모짜렐라 치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카푸토 치즈의 사장인 나탈레 카푸토(Natale Caputo)는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고 매우 풍부하며 크림 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노디니를 "최고급 신선한 모짜렐라"라고 설명하며, 이 제품이 손으로 늘려서 매듭으로 묶인다고 덧붙였다.
카푸토 치즈는 매주 약 120,000파운드의 크림 같은 흰색 치즈를 생산하며, 파마산, 아시아고, 로마노 치즈 등도 제조한다. 이 회사의 제품은 한국, 일본, 코스타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위스산 알파인 치즈인 Hornbacher가 전체 세계 챔피언으로 선정되었으며, 100개 이상의 다른 치즈 부문에서도 우승자가 나왔다.
올해 대회에는 25개 국가와 32개 주에서 출품작이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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