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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판 뉴스 다음주부터 ‘증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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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판 뉴스 다음주부터 ‘증면’된다

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잡는데 민주평통 주요인사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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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간 동포사회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 

휴스턴 코리아월드(발행인 Phill 양)가 멕시코 소식을 매주 전한다. 코리아월드의 교차로 웹사이트와 카톡뉴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지면판으로 배포하는 신문에 멕시코뉴스가 개제된다.


다음주 4월 12일자부터 2페이지 분량의 멕시코뉴스가 증면되면서 코리아월드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휴스턴 소식을 멕시코 한인커뮤니티에까지 범위를 넓히게 됐다. 


휴스턴과 멕시코는 특히 양 한인사회의 교류관계에서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 식품과 공산품, 의류업을 위주로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멕시코 시티의 한인 자영업자들이 중국산 물품을 컨테이너를 통해 수입하는 과정에서 점차 벗어나 물류 근거지를 미국 도매시장으로 바꾼지 어언 10년이 넘고 있다. 최근에는 멕시코 전역을 통털어서도 가장 가까운 국경너머의 물품 구입 도매시장을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상업지역으로 고착화시키는 멕시코 한인상인들이 줄을 잇고있는 추세이며, 멕시코 한인동포들의 숙원이기도 했던 한-멕간 직항로가 개통(아에로멕시코 8월예정)되면서 텍사스 거주 한인들과 현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멕시코시티 공항을 기착지로한 고객유치에 한인 여행업계 운영인들 대다수가 절호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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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KMNEWS의 심영재 기자   



휴스턴으로 발길 옮기는 멕시코 상공인들


당장 멕시코 전국을 망라해 3~4만 명이 분포되어 살고있는 한인동포들이 생활식품의 전량을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어스틴의 대형마켓을 통해 구입해가고 있으며, 이는 멕시코 시티의 한인들이 국경에서 가까운 멕시코 몬테레이와 살티요로 많이 이주하는 추세에다, 크고작은 한인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LA 도매점을 이용했던 식품점 종사자들이 휴스턴으로 발길을 돌리며 휴스턴과 멕시코의 동포사회 교류는 날이 갈수록 확산될 전망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서민 위주의 경제교류 말고도 월드옥타 및 코트라 등 한국무역협회가 주시하고 있는 한-멕간 산업활성화와 외교, 문화예술, 교육 등의 전반을 안내 홍보해야 할 언론의 소명의식이 필수불가결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본보의 '멕시코판 코리아월드' 증면소식은 양 커뮤니티에 점진적이고도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휴스턴과 멕시코 동포사회의 효과적인 교류를 '언론사의 교류로부터 시작'하기를 원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한 인물은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회장인 박래곤씨였다. 20기와 현 21기의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박래곤 협의회장은 16개국 7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어가던 중 박요한 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19, 20기)과 쿠바에서 78주년 광복절경축행사를 갖던 중에 양 한인사회간의 언론을 통한 교류를 당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었던 박요한 회장에게 제의했고, 박래곤 회장의 소개로 멕시코 한인사회의 유일한 동포신문사인 KMNEWS와 접촉하게 되면서 차츰차츰 양자간 소식지 증면의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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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잡는데 가장 큰 다리가 되어준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좌에서 두번째)이 박요한 전 미주부의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 김형선 협의회장과 함께 양 신문사의 밀착교류를 축하해주었다. 


다음 주 4월 12일자로 정식 코리아월드 멕시코판 뉴스증면을 결정하기 직전인 지난 3월 23일에 박래곤 협의회장이 휴스턴을 방문해 본보 기자와 만나 심영재 KMNEWS 기자가 원하는 구체적인 편집방향을 전달했고, 양 신문사 직원들과의 단톡방 음성대화를 통해 양사 홈페이지와 지면신문을 서로 활용하고 적극 확대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 시티에서 6년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은 오랜시간 휴스턴협의회의 간사로 활약하며 우정을 다져왔던 김형선 평통 휴스턴협의회장과도 만나 차후 멕시코에서 가질 예정인 미주지역회의 행사의 성사여부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요한 전 협의회장과 정명훈 정통미주총연 총회장도 동석해 코리아월드와 KMNEWS의 정보교환 및 밀착교류를 축하하는 격려메세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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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에서 6년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 


'한차원 더 높은 신문'이라는 케치프레이즈(가칭)부터 함께 공유하며 코리아월드와 KMNEWS가 손을 맞잡고 전개하는 언론의 방향과 색깔은 이제 다음주부터 독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의 평가를 받게될 것이다. 양 신문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양 동포사회의 관계개선을 향한 밑거름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오르며 정상궤도를 향해 나아갈 것이란 각오를 양 신문사는 밝히며, 보다 상세한 다짐과 약속은 다음호의 지면을 통해 이어가기로 한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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