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안전한 도시' 1등, 휴스턴은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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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안전한 도시' 1등
휴스턴은 전국 16개 대도시 가운데 7위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도시'(Safest City) 설문조사에서 달라스가 최상위에, 디트로이트가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여론조사업체 '갤럽 폴'(Gallup Poll)은 최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대도시 16곳의 안전 수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에게 "해당 도시에 가 봤던 안 가봤던, 그 도시를 안전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을 때 달라스는 74%가 안전하다고 대답했고 휴스턴은 57%, 그리고 시카고는 27%만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26%)가 맨 꼴찌로 26%만이 안전하다고 답했다.
갤럽 폴이 지난 2006년 동일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당시와 비교해 가장 크게 떨어진 도시는 시카고로, 47%의 응답자가 안전하다고 응답했던 당시와 달리 시카고 시의 안전에 대한 평가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텍사스 주 달라스가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보스턴이 72%로 바로 뒤를 이었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은 41%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에 포함된 16개 대도시의 순위는 달라스, 보스턴, 시애틀(63%), 라스베거스(61%), 마이애미(59%), 미니애폴리스(58%), 휴스턴(57%), 뉴올린스(55%), 애틀란타(54%), 샌프란시스코(52%), 워싱턴 DC(52%), 필라델피아(47%),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의 순이었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도시' 설문조사에서 달라스가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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