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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주체전 휴스턴 개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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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주체전 휴스턴 개최 가능할까?

한인회 “주요 단체장들의 의견 조율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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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될 예정이었던 LA미주체전이 무산되고 재미 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가 텍사스 지역으로 개최지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휴스턴체육회(회장 유유리)와 한인회(회장 윤건치)에 '2025년 미주체전'을 유치해 줄 것을 재미 대한체육회가 비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휴스턴 한인회가 이에 대해 주요 단체장 및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긴급 대책안을 한인회에서 갖는다고 공지해왔다.


지난 달 20일(토) 재미대한체육회가 주최한 휴스턴 임시대의원총회(휴스턴 한인회관)에서는 'LA체육회가 내년에 열리는 미주체전 개최를 반납한데 따른 새로운 미주체전 개최지 선정'에 대해 장시간 논의가 펼쳐진 바 있었으며, 정주현 회장은 회의가 끝나고 유유리 휴스턴 체육회장에게 '휴스턴이 내년 미주체전을 개최하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사석에서 비공식적으로 던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유리 회장이 즉석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 바도 있는데 휴스턴 개최문제가 새롭게 대두된 과정은 오는 8일(목) 6시부터 실시되는 한인회관 주요단체장 모임에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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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공지한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2025년 미주체전 개최지로 휴스턴이 유력 후보도시로 선정되었다."며 "휴스턴 체육회와 우리 휴스턴 한인들에게는 거대한 기회일수도 있지만, 휴스턴 한인 모두가 같이 결정하고 추진해야 하는 프로젝트임으로 로 단체장들과 함께 논의해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미주체전을 유치하기 위해선 경기장 확보 문제와 함께 당장 타지역 선수단들이 숙박할 호텔 예약이 선행되어야 함과 동시에, 거액의 보험료와 경찰 대거 배치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는데,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 지는 8일 간담회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재성 전 한인회장이 이번 회의에 불참하는 대신 회의 참석자들을 대접하는 뜻으로 '1천 불을 도네이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휴스턴 체육회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사이먼 강(한미은행 근무)을 영입했다는 사실도 휴스턴체육회 측에서 전해왔다. <임용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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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달 휴스턴 임시대의원총회 행사장에서 함께 한 유유리 휴스턴 체육회장과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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